민주당 로텐더홀 농성 해재, 이명박 계는 직권상정만 주문 협상안 번번이 거부, 협상 당사자 힘 빼기 청와대 눈치 보며 김 의장에게만 강경 ‘주문’ 민주당의 본회의장 점거 농성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는데도 좀처럼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까닭은, 여권 내부의 복잡한 갈등이 뒤엉키며 협상 당사자에게 좀처럼 힘이 실리지 않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정치 경제 2009.01.05
MBC가 있다는 건 이명박 정권에게 공포를 넘어 쓰나미다. 가히 이명박 세상에 한나라당 세상이요 조중동 세상이다. 뭐든 그들 생각대로다. 그 구상에 조금이라도 걸림이 되는 것은 뭐든 솎아낸다. 말로 안통하면 협박하고 그게 안 먹히면 여러 기관을 통해 전 방위적인 공세를 가한다. 방어가 예상보다 강력하면 공권력을 동원해서라도 강제로 들어낸다. 경찰.. 언론주권운동 2009.01.05
한나라당이 방송장악과 강경일변도로 나가는 이유는? 뒤집어 보면 쉽게 답이 보인다. 여권이 로텐더홀을 먼저 ‘접수’하려는 이유를 살필 수 있다. 직권상정을 하려면 심사기일을 지정해야 한다. 심사기일을 지정하는 건 곧 직권상정을 하겠다고 선언하는 것과 같다. 민주당이 가만히 있을 리 없다. 보좌진과 당직자를 총동원해 본회의장을 점거하고 있.. 정치 경제 2009.01.05
김주하 앵커 “MBC노조 총파업은 국민의 밥그릇’ 지키는 일” ‘뉴스데스크’ 박혜진 아나운서, 오상진 아나운서, ‘무한도전’ 김태호PD, ‘커피프린스1호점’ 이윤정PD 등을 연쇄 인터뷰했던 MBC 노동조합 블로그에서 이번에는 김주하 앵커를 인터뷰했다. 현재 김주하 앵커는 파업에 동참해 뉴스 프로 진행을 잠시 멈춘 상태다. 주제는 여야의 첨예한 대립과 갈.. 언론주권운동 2009.01.04
MBC 신경민 앵커 ‘쉬운 말 두고 왜 어려운 말 쓰나?’ MBC 신경민 앵커의 뉴스 마침 말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KBS 보신각 타종 중계방송을 정면 비판한 데 이어 2일에는 쉬운 말을 두고 일부러 어려운 용어를 쓰는 관행을 지적했다. 신경민 앵커는 이날 저녁 뉴스데스크 마지막 말에서 “이맘때면 힘 있는 분들이 어려운 사자성어를 쏟아내는 게 관행.. 언론주권운동 2009.01.04
총파업을 즐기면서 하고 있는 MBC아나운서와 조합원들의 바람은?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 총 파업 투쟁을 즐기면서 하는 MBC(문화방송) 언론노동자들의 모습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승리의 내공을 엿 볼 수 있다. 자신들의 밥그릇이 아닌 ‘국민들의 밥 그릇’을 지키기 위해 방.. 언론주권운동 2009.01.03
총파업에 나선 언론노조의 대국민 호소문 국민 여러분, 기축년 새해를 희망의 해로 만들어 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오만한 정권의 악정으로 민생은 나날이 시름이 깊어지고 있지만, 인간의 고통과 상관없이 자연은 한 치 어긋남이 없이 흐르고 이어져 새로운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 언론주권운동 2009.01.02
총파업 투쟁에 나선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 신년사! 자랑스러운 언론노조 조합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기축년 새해 첫날을 광화문 네거리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맞았습니다. 언론노동자들이 반독재, 민주주의 사수 전선의 최선봉에 서라는 시대와 국민의 엄중한 요구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12월 26일, 우리는 언론을 장악해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민생.. 언론주권운동 2009.01.02
누가 언론노조 총파업을 부추겼는가? 연말 12월 26일 전국언론노동조합은 한나라당의 이른바 ‘언론 7대 악법’에 강력히 문제 제기를 하고 MBC노동조합을 시작으로 총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언론노조의 총 파업을 이끌고 있는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을 비롯해 MBC(문화방송)노조의 박성제 본부장은 “구속을 각오하고 투쟁에 임하고 .. 언론주권운동 2009.01.01
KBS 노조위원장 ‘언론 총파업 투쟁 선봉에 서겠다.’ KBS 노조위원장 ‘총파업 투쟁 선봉에 서겠다.’ 2008년 마지막 날 오후 1시에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언론장악 저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언론노조 총파업 3차 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사람들은 강동구 KBS 노동조합 위원장 당선자와 최재훈 부위원장 당선자였다. 두 당선자는 30여 명의 KBS .. 언론주권운동 2009.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