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들에 의한 아동 성폭력…교황 이제야 사과 영국 미사서 ‘깊은 슬픔’…마지못해 피해자들 면담 영국을 방문 중인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8일(현지시간) 가톨릭 사제로부터 아동 시절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에 대해 사과했다. 신부들에 의한 아동 성폭력 사건이 엄청나게 많이 발생했다. 교황이 ‘특단의 조치를 하라’는 내부의 목소리가 높.. 성평등과 인권 2010.09.19
명동성당은 재개발 계획을 즉각 취소하라! 명동성당 재개발을 하느님에게 물어 보았는가? 토건공화국에 천주교마저 콘크리트 덩어리를 만들려 안달이 나 있다. 국민들의 혈세를 자연을 파괴하는데 쓰는 이명박 정부 못지않게 교회는 큰 건물을 짓지 못해 발악 한지 이미 오래다. ‘민주화의 성지’라는 명동성당의 상위 기관인 서울대교구가 .. 문화 예술 2010.04.13
가톨릭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에 침묵하는 교황 감추어온 신부들의 아동에 대한 성폭력 사건이 폭발 미국 가톨릭 교계는 어린이 성추행 사건을 해결하는 데 그동안 거의 30억 달러 가까운 돈을 지불했다. 그렇지만 이런 사건으로 감옥에 간 신부들은 극소수에 그쳤으며 은폐를 기도한 사람들에 대한 처벌도 별로 없었다. 그 동안 뼈아픈 사실 공개와 .. 성평등과 인권 2010.04.05
안중근 의사에 100년 만에 참회한 천주교의 비겁한 역사 살인자로 제명한 과거 씻고 명동성당 추모미사 2010년 3월 26일 명동대성당에선 정진석 추기경의 집전으로 안중근(1879~1910)의사의 순국 100주년을 맞는 기념미사를 봉헌한다. 한국가톨릭의 최고 지도자가 명동대성당에서 교구 차원의 공식적인 안중근 의사 추모 미사를 봉헌하는 것은 100년 만에 처음이.. 카테고리 없음 2010.03.13
천주교 사제와 수녀의 권위가 예수보다 높은가? 노동문제 ‘성직자의 노조 불인정이 노사갈등 원인’ 가톨릭뉴스 ‘지금 여기’와 우리신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지난 6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가톨릭교회와 노동문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권오광 전 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 회장은 ‘가톨릭 사업장의 문제와 쟁점-병원과 .. 노동과 민중 2009.05.11
이명박이 김수환 추기경을 직접 추모하러 간 까닭은? 김수환 추기경 애도 일변도 분위기 배경이 의문 우리는 어지간한 사람이라도 죽으면 잘못을 묻어줍니다. 아무리 악인이라도 빈소에서는 가만히 있는 것은 그게 고인에 대한 예의라고 보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해서 ‘죽음이 모든 것을 덮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아직 관도 묻.. 세상이야기 2009.02.18
김수환 추기경이 과연 민족의 나침반이었는가? 고인이지만 개인이 아닌 공인에 대한 평가는 냉정하게 세상을 떠난 사람을 바로 비판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말을 많이 들었고, 저 역시 그 말에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더구나 한국천주교의 상징적인 인물이기에 더 신중하지 않을 수 없어 밤을 지새우며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비판의 성역은.. 세상이야기 2009.02.17
가슴 아파하지도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제가 달비골로 입산 하면서 일부러 전화를 꺼 놓았습니다. ‘나무 위 농성’을 하다보면 언론사의 취재를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도움도 안 되는 귀찮은 전화가 곳곳에서 오곤 해 통화 정지를 시켜 놓는 게 편할 것 같아 그렇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연세 많은 부모님들이 걱정되어 방송사의 취재도 하.. 환경과 생태 2009.01.30
강남성모병원의 하느님은 어디 계시는가? 강남성모병원 투쟁 49일 째…병원 측, “압수물품 모두 버려” 강남성모병원 본관 로비에 마련된 성모병원 비정규직노동자들의 농성장이 4일 오전 7시 반 침탈당했다. 병원 측은 수간호사, 각 부서 팀장, 행정팀 직원, 병원 보안요원 등 60여명을 동원해 농성장에 있는 선전물을 비롯해, 조합원들의 개.. 노동과 민중 2008.11.05
성모병원 비정규 노동자, “일회용 주사기 되기를 거부한다” 강남성모병원 투쟁 37일째…“우리와 한 번만 눈을 맞춰주세요” “저기 새 병원 건물 보이시죠. 2006년 저희들이 파견직으로 바뀔 때부터 세워지기 시작했어요. 지금 거의 완공을 앞두고 있는데, 강남성모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피와 땀을 짜내서 지어진 건물이에요. 저렇게 큰 건물을 또 짓는데 .. 노동과 민중 2008.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