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를 만든 건 8할이 언론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는 철저한 기자 관리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인맥을 넓혀 나갔다. 그녀에게 날개를 달아준 언론도 ‘신정아 게이트’의 주요 책임자이다. 그럼에도 지금은 신정아의 날개를 꺾은 정도가 아니라 사정없이 밟아 죽이고 있다. 야누스 치고는 너무 심하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문화 예술 2007.10.05
신정아의 가계(家系)가 그리도 중요한가?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유력한 후보였던 박근혜는 비록 탈락하긴 했지만 정치지도자로서의 자질과 이미지를 남겼다. 특히 경선결과에 승복한 것은 이제까지의 많은 후보들이 불복했던 나쁜 선례를 불식하는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경선과정에서 그에게 따라다닌 수식어 중의 하나는 ‘.. 문화 예술 2007.09.29
신정아 사건, 어디로 가고 있나? 학벌사회 공고화를 바라는 집단의 담합이 방향 잡아 ▲조사 받으러 검찰에 출두하고 있는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대통령선거 국면이니 시간이 좀 지나면 곧 덮이고 잠잠해지리라 생각했던 신정아ㆍ변양균 사건이 두 달이 지나도록 식을 줄 모르고 연일 언론지면을 뒤덮고 세간의 주요 관심사에 .. 문화 예술 2007.09.24
신정아만 죽이려 드는가? 로맨틱한 변양균을 유혹한 신정아? ▲사진 오마이뉴스에서 인용 연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과 신정아 문제로 온 언론이 도배를 하고 있어 지금쯤 열기가 뜨거울 연말 대통령 선거 관련 기사를 보기 힘들다. 그런 와중에 문화일보라는 한 신문사는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벗은 사진을 신문에 실어.. 성평등과 인권 2007.09.23
린다 김 "한국 남자 중 바람 안피운 사람 있나" "신정아도 나처럼 답답하고 억울할 것" 이해 표시 김영삼 정부시절 '백두사업'과 관련해 무기도입 로비스트로 이양호 당시 국방장관과의 스캔들로 유명해진 린다 김(55)이 신정아 파문을 '제2의 린다 김 사건'에 비유하는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신정아에 대한 이해를 표시했다. 18일 발간된 월.. 성평등과 인권 2007.09.19
왜 신정아는 마녀가 되었는가? 중세 유럽에서 마녀로 의심받았던 여자들은 손발이 묶인 채로 물에 던져졌다. 물에 떠오르면 마녀로 낙인찍혀 화형에 쳐해졌고, 물에 가라앉으면 마녀의 혐의를 벗었다. 마녀의 혐의를 벗었다 해도 물에서 살아 나오기가 쉽지 않았다. 불에 타 죽든, 물에 빠져 죽든 마녀로 한 번 찍히면 쉽게 살아날 .. 문화 예술 2007.09.19
"신정아 사건이 아니다. 신정아 보도 사건이다." 지난 13일 문화일보의 신정아 씨 누드 사진 게재를 비롯해, 학력위조 의혹을 받는 신정아 씨를 보도하는 언론의 행태가 도를 넘었다는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18일 한국언론재단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신정아 사건과 언론보도'를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자, 변호사, 언론.. 문화 예술 2007.09.18
신정아를 왜 꽃뱀으로 만드는가? 누드 게재 파문 문화일보의 '남성 공포정치' 문화일보의 신정아씨의 누드 사진 게재는 생각할 수록 미스터리한 일이다. 양균씨로 압축되는 청탁 비리와 그 누드 사진 사이에는 어떤 인과관계도 존재하지 않는다. 설령 어떤 인과관계가 존재했다고 해도, 당연히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거였다. 사람들.. 성평등과 인권 2007.09.17
승려와 언론의 신정아 벗기기 경쟁 “도대체 왜들 이러는 거예요? 제가 그렇게 큰 잘못을 한 건가요?”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35)는 억울하다고 했다. 하지만 당당했다. 신씨는 “매사추세츠공대(MIT) 입학처장이 28년 동안 학력을 속이다 들통났는데 뉴욕 타임스에 몇 줄 나고 끝났다고 들었다. 가짜라고 판명되면 쫓겨나는 것으로 끝인.. 성평등과 인권 2007.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