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44

앞산 상수리나무 위에서 사랑하는 질녀들에게 보내는 편지

그 동안 잘 지냈니 보라ㆍ정민아? 명절에는 보곤 했던 너희들 얼굴 못 본지 제법 된 것 같구나. 내게는 너희들이 영원한 큰딸들인데 딸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있으니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구나. 오는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네. 원래 계절대로라면 아직 찬바람이 불 때니 그..

환경과 생태 2009.02.16

매일신문 특종기사 앞산에서 ‘조선후기 마애불’ 발견

대구의 유명한 앞산에서 조선후기 작으로 추정되는 마애불을 발견했습니다. 그것도 전문가가 아닌 시민에 의해서 말이죠. 이 정도 쯤 되면 전문가라 자칭하는 하는 사람들은 밥 숟가락 놓아야 되는 것 아닌가요? 이 마애불은 조형미가 뛰어나고, 표정이 생생하여 관련 단체와 학계의 비상한 주목을 끌..

환경과 생태 2009.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