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문제’ 헛발질만 해대는 이명박 정권 재벌도 원하는 남북경제 협력 강화 수 십 년 째 끊겨진 철길 위에 방치되어 녹슬어가고 있는 열차 잔해만큼 분단의 설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은 드물다. 철도 중단 지점에 적혀 있었던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외침은 우리에게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같은 의미로 가슴에 와 닿는다. 철.. 한반도와 국제 2009.04.26
개성공단 유지ㆍ폐쇄 양자택일 요구한 북한의 초강수 특혜조치 전면 재검토…전면적인 재검토 불가피 북한이 이명박 정부에 대해 개성공단 유지냐, 폐쇄냐 양자택일을 요구하고 나섰다. 북한은 21일 개성에서 가진 남북당국자 접촉에서 “개성공업지구 사업을 위해 남측에 주었던 모든 제도적인 특혜조치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통보해 향후 .. 한반도와 국제 2009.04.22
내년 재정적자 1조 달러인 미국의 선택은?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과연 미국이 살아남느냐 붕괴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물론 미국은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온갖 발버둥을 치며 제3세계를 약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오락 오바마도 미국의 영향력이 약화되는 것을 바라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은 초등학생들도 안다. 온갖 발악.. 한반도와 국제 2008.12.02
거꾸로 가는 이명박 대북정책의 끝은? 이명박이 큰형님으로 모시는 부시 정권도 북한을 ‘테러국가에서 제외한다’고 할 정도로 화해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대통령 당선자인 ‘오락 오바마’는 ‘압박이 아닌 대화와 협상을 통한 북한 문제 해결’을 공공연히 내걸었으며 당선 확정 후 북한의 책임자와 만날 정도로 대북 화해 정책을 .. 만화 만평 2008.11.29
이명박 정권의 대북 정책,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지난 정권 10년간의 햇볕정책으로 모자를 벗고 외투의 단추 몇 개를 풀었던 북한이 다시 단추를 잠그고 그 겨울 모자를 다시 쓰고 있다. 개성관광 중단과 경우에 따라서는 개성공단 전면폐기에 더 나아가서는 남북관계 완전 단절과 냉전ㆍ대결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명박 정권은 .. 한반도와 국제 2008.11.26
위기의 대북관계는 이명박 정부 왕초보 정책의 극치 이명박 대통령이 열 받아 해외순방귀국길에 ‘통미봉남’이란 용어는 없어져야 한다고 일갈했다. 그의 이런 아무 생각 없는 망발은 이 정부가 얼마나 대북 정책에 있어 초보인가를 보여준 극명한 사례라서 기분이 씁쓸하다. 먼저 이명박 대통령이 알아야 할 사항은 북한이라는 조직이 엄연히 미국과.. 한반도와 국제 2008.11.25
러시아 가스, 이명박이 직접 짊어져 나르는 편이 빠를 것 같다. 이명박이 러시아를 방문해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푸틴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가졌고 그 자리에서 이명박은 이 정상회담의 핵심의제라고 할 수 있는 시베리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러시아와 북한 그리고 남한을 연결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설명했고 그 정상회담이 끝난 후 양국 국영가스회사인 한.. 한반도와 국제 2008.10.01
이명박, 언제나 따로 노는 이상한 아이 어딜 가도 따로 노는 사람이 있습니다. 좋게 표현하면 ‘개성이 강하다’고 봐 줄 수 있고, 다르게 보면 규칙을 어기는 별난 놈이기도 하죠. 이명박의 경우는 후자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명박이 오매불망 그리는 부시 형님도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 똘마니 주제에 따.. 만화 만평 2008.07.26
금강산 총격사건, 길을 끊어서는 안 된다. “시어미가 오래 살자니까 며느리가 방아동티에 죽는 걸 본다"는 속담이 있다. 이는 “오래 살다 보면 별꼴 다 본다”라는 말이다. 내가 오래 살다 보니 정말 별일 다 본다. 전신과 교통의 발달로 지구촌이라고 할 만큼 세상이 좁아지자 별별 보도가 나를 놀래게도 하고, 당혹스럽게도 한다. 뉴욕 금융.. 한반도와 국제 2008.07.14
남북연락사무소 개설하면 안 될까? 방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이 지속적으로 대화하기 위해 서울과 평양에 연락사무소와 같은 상설 대화기구를 제안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말 뜬금없이 갑자기 뱉어낸 이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포스트지와 인터뷰에서 “연락사무소장은 남북 최고책임자의 말을 직접 전할 위치에 있는 사.. 한반도와 국제 2008.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