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교육주식회사의 왔다갔다 정책 영어로만 수업하라고 그렇게 난리를 치더니 이젠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무슨 놈의 교육정책이 한 달도 안 되어 바뀌는지 모르겠습니다. 프랑스가 초등학교에 국어와 수학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는 이유를 듣지 못했는지 그냥 나오는 대로 떠들더니 무슨 변덕인지 모를 일입니다. 영어와 국어는 같.. 문화 예술 2008.03.21
프랑스, 국어에 몰입하고 산수를 중시한다. 최근 프랑스 젊은이가 사용하는 속어 중에서 ‘베를랑’(Verlan)이라는 것이 있다. 기존 단어의 모음과 자음 위치를 바꾸어 말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엄마’를 ‘멈아’라고 말하는 식이다. 이 외에도 인터넷 시대이다 보니, 한국에서처럼 프랑스에서도 국적 불명 ‘외계어’ 같은 표현이 늘고 있다... 한반도와 국제 2008.03.06
등록금 비싸다고 기도만 하지 마라. 신학기 등록금 마련을 못해 머리 싸맨 집이 한 두 곳이 아닐 것이다. 조×× 집사도 아들 등록을 못해 해결책은 안 보이니 만만한 하느님에게 보채는 모양이다. 불난 집에 부채질 한다고 ‘등록금 비싸서 공부 못 시키겠다’고 총장실에 들어 누우라고 했더니 어이가 없어 한다. 40데 후반에도 ‘정신 .. 삶의 이야기 2008.02.25
대통령 뽑았더니 교육 쿠데타 일어났다. 전국국어교사모임 등 16개 교사 단체들은 1일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수위가 추진 중인 교육 정책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인수위를 향해 “교육 정책은 군사작전이나 토목공사가 아니다.”며 “오랜 시간 국민적 토론과 합의를 거쳐야 할 교육 정책에 대해 월권을 .. 문화 예술 2008.02.02
‘학자금 지불 거절’이라도 선언할까? 등록금 폭등…‘상한제법' 2월 처리를, 대학등록금 폭등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대학이 제시한 등록금 인상안을 보면, 국립대학은 최고 30%까지 올렸고, 사립대학 역시 두 자릿수 인상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민들로서는 ‘학자금 모라토리엄’이라도 선언해야 할 지경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지난 20.. 문화 예술 2008.01.21
이명박의 고교 ‘300’이 온다 이명박 시대의 학교 1, 이명박의 과제는 노무현의 완성 온다. 이명박이 온다. 온다. ‘스파르타’의 고교 300이 온다. 운다. 300에 들지 못하는 바르바로이(Barbaroi, 그리스어로 ‘야만인’)는 운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었다. 과반수에 육박할 정도의 지지 속에서 다른 후보들을 저 멀리 제치고 .. 문화 예술 2008.01.16
대학생의 선택은 ‘진보 대통령’ 신임 대학생대표자 102명, 권영길 후보 지지 선언 “대학등록금, 청년실업, 한미FTA, 비정규직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권영길 후보뿐이다. 권영길 후보를 지지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학우들을 만나 권영길 후보를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활동 하겠다” △박인숙 최고위원은 “신임대표자들.. 진보 정책 2007.12.11
“대학평준화로 입시제도 폐지해야” 수학능력시험 점수가 좋지 않다고 비관한 쌍둥이 자매가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또 벌어졌다.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점수 때문에 죽어야 이 미친 행진이 멈출지 가슴 아프다. 권영길 대통령후도 10일 오후 자매의 빈소를 조문하기 위해 창원을 찾았다. 권 후보는 오후 5시 30분경 창원 한마음 병.. 삶의 이야기 2007.12.11
사르코지와 프랑스 학생들 정면충돌 우파의 평준화 철폐 맞서…고교생 합류, 시위 전국 확산 지난 11월 초 철도파업과 같이 시작한 한 대학의 파업은, 다른 부문의 파업이 마무리된 시점에서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 파리 전역뿐만 아니라 리옹, 마르세이유 등 전 지역에서 대학의 정문은 집기로 봉쇄되고 학생들은 가두로 나서고 있다. 이.. 한반도와 국제 2007.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