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 사거리에 모습 드러낸 ‘국민토성’ 촛불시민들이 ‘명박산성’에 대항해 쌓겠다고 한 '국민토성'이 세종로 사거리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촛불문화제를 마치고, 오후 9시경 세종로 사거리에 도착한 시민들은 구리스로 범벅이 된 전경버스 차벽과 마주했다. 모든 전경버스 위에는 파란색 플라스틱 차단막이 설치됐으며, 그 뒤.. 세상이야기 2008.06.22
촛불집회 나온 70대 어르신 강기택 씨, ‘나이 든 사람들 반성해야’ 광장엔 초중고생부터 40대, 50대까지 다양한 세대들이 촛불을 든다. 하지만 7~80대 어르신들의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오히려 촛불 반대 시위나 KBS, MBC 규탄시위에서 군복을 입은 그들을 볼 수 있을 따름이다. 21일 촛불집회에서는 생활한복을 입은 한 할아버지가 눈에 띄었다. 걸어가는 그의 뒤에서 .. 세상이야기 2008.06.22
지금은 정치적 IMF상황, 이문열은 17세기 정치인 이문열은 17세기 정치인인터넷은 제2의 구술문화 “YS는 IMF를 맞았는데, 지금은 정치적 IMF상황이다. 지지율이 7%인데, 모두 HID, 군복 입은 할아버지, 할레루야 외치는 아저씨들 아닌가.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어찌 그들과 갈 수 있겠느냐?”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의 말이다. 스타급 논객답게 그의 말은 .. 정치 경제 2008.06.22
김종훈 “촛불시위 사진 협상테이블에 올렸다?” 미국과의 힘든 줄다리기로 일주일을 보낸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정부 세종로 청사에서 협상 내용을 발표하면서 어려웠던 협상의 이면도 털어놨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지금까지 알려졌던 것과 달리, 김 본부장이 ‘판을 깨고’ 협상장을 나오려 했던 것이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이었다는 점.. 한반도와 국제 2008.06.21
밥값도 못하고 돌아온 김종훈에게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한미 통상장관간 협상결과 브리핑을 통해 쇠고기 수입에 대한 합의내용을 발표했다. 김 본부장은 한미 양국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한국민들의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를 교.. 한반도와 국제 2008.06.21
대학교수 탄압 논란,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 우희종 교수에 실험노트 요구 한나라당이 쇠고기 정국에서 정부에 비판적 입장을 취해 온 광우병 전문가인 서울대 우희종 교수(수의학과)의 실험노트 및 연구비 관련 서류 등을 요구했다. 우 교수와 서울대 소장 교수들은 정부 비판 지식인에 대한 명백한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지난 19일 식품의약.. 문화 예술 2008.06.21
촛불민심에 이동관 제외한 청와대 물갈이 연일 이어지면서도 지칠 줄 모르는 촛불집회에 이명박 대통령도 신경이 쓰이는지 청와대 비서진을 물갈이 했습니다. 그런데 ‘강부자’에다 국민일보에 대한 언론통제까지 자행한 이동관 대변인을 제외했습니다. 정말 ‘쇠심줄’보다 질긴지 이명박과 ‘헤어질 수 없는 당신’ 사이인지 이동관의 .. 만화 만평 2008.06.21
한겨레가 독자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인사 광우병위험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국민들의 촛불집회와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한겨레신문에 대한 독자들의 성원과 열기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런 정성에 대해 한겨레신문은 감사의 인사를 지면을 통해서나마 전하고 있습니다. 독자와 잠재적인 독자들에게 .. 문화 예술 2008.06.21
주성영 의원 ‘공개사과’ 요구하는 고려대학생 김지윤 씨 일명 ‘고대녀’로 유명해진 김지윤 고려대 학생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이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하여 자신에 대해 ‘고대생이 아니다. 민노당 당원이며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다’는 등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을 했다며, 재학증.. 세상이야기 2008.06.20
이명박이 던지는 또 하나의 충격 이명박이 던지는 또 하나의 충격입니다. 부도난 현대건설에서 ‘재무 분야만 종사해서 토목은 전혀 모른다’고 입사 동기란 분이 밝혔더군요. ‘이명박 신화’란 게 애당초 없었다는 게 증명되었습니다. 입만 떼면 거짓말이니 숨 쉬는 것도 거짓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 경제 2008.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