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촛불집회, 또 과잉진압 ‘1m앞 소화기’ 과격해진 경찰 “가만두지 않겠다” 시민들 향해 위협방송도 지난 주말 수만 명이 모인 서울 도심 촛불시위 과정에서 경찰의 과잉대응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21일 밤부터 22일 아침까지 이어진 밤샘 거리시위 과정에서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분말소화기를 뿌리는가 하면,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 세상이야기 2008.06.22
세종로 사거리에 모습 드러낸 ‘국민토성’ 촛불시민들이 ‘명박산성’에 대항해 쌓겠다고 한 '국민토성'이 세종로 사거리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촛불문화제를 마치고, 오후 9시경 세종로 사거리에 도착한 시민들은 구리스로 범벅이 된 전경버스 차벽과 마주했다. 모든 전경버스 위에는 파란색 플라스틱 차단막이 설치됐으며, 그 뒤.. 세상이야기 2008.06.22
진중권, MBC 앞에서 또 폭행당해 칼라TV 진행 중 ‘진중권이다 소리에 30~40명이 에워싸’ MBC 앞에서 점거 시위를 하던 보수단체 회원들이 ‘칼라TV’를 진행 중이던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중권 교수에 따르면 이들은 진 교수를 둘러싸고 손에 잡고 있는 물건으로 머리를 때리며 폭언과 .. 문화 예술 2008.06.21
이명박이 던지는 또 하나의 충격 이명박이 던지는 또 하나의 충격입니다. 부도난 현대건설에서 ‘재무 분야만 종사해서 토목은 전혀 모른다’고 입사 동기란 분이 밝혔더군요. ‘이명박 신화’란 게 애당초 없었다는 게 증명되었습니다. 입만 떼면 거짓말이니 숨 쉬는 것도 거짓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 경제 2008.06.20
이명박, 뼈저린 반성 서울의 랜드마크 ‘명박산성’을 쌓고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촛불을 보면서 반성을 한 이명박이 ‘재협상은 없다. 미국 정부를 믿어라’고 국민들을 향해 다시 한 번 공갈을 치고 있습니다. 웃겨도 너무 웃겨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희극연예인들이 일자리를 잃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아마 조만간 .. 만화 만평 2008.06.20
촛불에 물대포 쏜 경찰, 법대로 하자. [사례①] 임아무개 씨는 지난 1일 새벽 2차례에 걸쳐 물대포를 맞았다. 처음 맞았을 때 임씨와 물대포와의 거리는 불과 10미터였다. 두번째 물대포를 맞았을 때는 7m 밖에 되지 않았다. 임씨는 얼굴에 물대포를 정통으로 맞아 목뼈가 돌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안경과 핸드폰은 부서져버렸다. [사례②] .. 세상이야기 2008.06.20
이명박, 6월10일 청와대 뒷산에서 촛불을 봤습니다. 역시 명박스러운 명박의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6월 10일, 광화문 일대가 촛불로 밝혀졌던 그 밤에, 저는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끝없이 이어진 촛불을 바라보았습니다. 시위대의 함성과 함께, 제가 오래전부터 즐겨 부르던 ‘아침이슬’이라는 노래 소리도 들려왔습니다. 캄캄한 .. 정치 경제 2008.06.20
이명박에게 요구할 것과 줄 선물은? ‘장관고시 철회하고 재협상 실시하라’는 구호가 나오더니 어느 새 ‘청와대로 가자’는 말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4.19혁명 이후 시민들이 청와대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일이 벌어졌다. 미국 백악관 담을 넘고, 영국 수상관전에 도둑이 든 것을 생각하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최고경영.. 삶의 이야기 2008.06.19
어청수 청장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어청수를 경찰병원 ×환자실로 어청수 경찰청장이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이 얼마나 겁이 났는지, 이명박을 향한 일편단심인지 모르나 ‘6.10항쟁기념촛불문화제’에 대비해 경찰 최고의 비상경계 태세인 ‘갑호비상경계령’을 내렸다. 자신의 월급을 꼬박꼬박 주며 먹여 살린 대한민국의 주인.. 삶의 이야기 2008.06.19
어청수 경찰청장에게 공개 질의를 합니다. 대구 달서구 이곡동에 사는 윤희용입니다. 아래의 글이 권리침해가 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내가 사람 죽이자고 한 것도 아닌데 촛불문화제에 평화적인 의사표시를 하는 시민들을 향해 폭력진압을 명령한 어청수 청장에 대한 이 정도의 표현도 못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왜 이 .. 삶의 이야기 2008.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