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특검은 ‘수박 겉핥기’ 지난 10일 첫 삽을 뜬 삼성특검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지 5일째 되던 날 이건희 회장의 개인 집무실 승지원 등 8곳에 대한 강도 은 압수수색을 벌였다. 6일째 되던 날은 삼성본관과 이 회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그러나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27층에 있을 것이라는 비밀금고는 발견하지.. 정치 경제 2008.01.22
장ㆍ차관 외국인 가능, 인수위원회... ‘외국인 공무원’ 구체안 제시…법률안도 영어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외국인의 공무원 임용 범위 확대 문제에 대해 보다 구체안을 제시했다. 인수위 이동관 대변인은 21일 “외국인을 채용할 수 있는 직위는 장ㆍ차관까지 가능하지 않겠나”라고 말해 정부의 최고위직까지 외국인.. 정치 경제 2008.01.21
인수위 공무원 감원7천명, 부처 통폐합 이명박 정부의 조직이 16일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의 18부4처 중심의 조직이 13부2처로 30% 가량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7천명에 달하는 공무원이 감축되며, 4900억원의 예산도 절감된다.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당초 .. 정치 경제 2008.01.20
삼성ㆍ정부와 투쟁하는 태안 주민들과 함께 하는 민주노동당 민주노동당이 태안기름유출사고로 실의에 빠진 태안지역 주민들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심상정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선출된 이후 첫 행선지를 기름유출사고로 비관 음독자살한 고 이영권 씨 빈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피해어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18일 열리는 특별법 제.. 정치 경제 2008.01.19
폴리스라인 바로 뒤 검거조, ‘백골단’의 귀환? 경찰, 테이저건ㆍ최루액 등 사용할 것 “군사독재적 발상” 경찰청이 폴리스라인을 넘는 시위대를 전원 연행하겠다며 집회 시위 시 경찰의 대응 방식을 “현장 검거 위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노동사회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경찰은 시위대에게 전기 충격기, 최루.. 정치 경제 2008.01.17
최초의 선장다운 선장이 되어 달라. [유럽에서 온 편지] 심상정 비대위원장께 “당 사수파 만들어져야” 선장은 배가 침몰하더라도 맨 마지막으로 배를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먼저 할 일은 배가 침몰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그게 안 되면 배에서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탈출하게 한 후에 맨 마지막으로 배를 떠나야 합니다. 영화에서 승.. 정치 경제 2008.01.15
험난한 항해 시작하는 심상정 비상대책위원장 민주노동당, 중앙위 인준표결 255명 중 찬성 178, 반대 78 민주노동당이 12일 ‘심상정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민주노동당은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민회관에서 연 중앙위원회 인준표결을 통해 심상정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뽑았다. 대의원 255명이 투표해 찬성 178표(69.8%), 반대 78표, 무효 2표, .. 정치 경제 2008.01.15
“너희 왜 헤어졌니? 사회당과는 뭐가 다르니?” 분당, 혹은 신당 문제로 시끄럽다. 특정 조직에 속하지 않았으되 자주파에게 비판적인 나는 이 와중에 어떤 입장을 가져야 할까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글을 시작하게 되었다. 고치고 다듬는 와중에 나의 생각도 정리되길 빈다. 왜 헤어졌니? 너흰 뭐가 다르니? 잠깐 당에서 일해 봤다고, 지역위나 중앙.. 정치 경제 2008.01.12
영화배우 박중훈, 회찬이 형을 누르다 출판 기념회 노회찬 “부모 성이 ‘노’와 ‘원’, 나는 노원의 아들” 라디오 스타 박중훈과 스타 국회의원 노회찬이 만났다. 8일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의 책 ‘나를 기소하라’ 출판 기념회가 열리는 국회 의원회관에 영화배우 박중훈씨가 축사를 자청해 찾아왔다. 지난 2004년 의원이 된 후 TV 프.. 정치 경제 2008.01.08
진보의 재구성이 필요하다 해법보다 더 중요한 질문 “우리는 진보인가?” 민주노동당이 기로에 섰다. 이 시점에서 문제의 해결보다 더 근본적인 물음을 던져 보자. 우리는 진보인가? 민주노동당은 진보인가? 해답을 찾기 위해 민주노동당의 창당 과정과 지난 4년을 성찰적으로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민주노동당은 짧게는 87년.. 정치 경제 200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