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여신 김연아의 눈물에 피눈물이 나는 것은?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하이라이트인 여자 피겨 스케이팅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당당히 금메달을 따낸 ‘피겨여왕’ 김연아는 “정말 믿어지지 않는 일”이라며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김연아는 26일(한국시간) 우승 직후 어느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아직도 우승이 믿어지지 않는다. 준비했던 .. 문화 예술 2010.02.26
방송인 백지연 이혼이 아닌 ‘두 번째 파경’이라고? 방송인 백지연이 지난 2009년 초 이혼한 사실을 하나 같이 기사 제목을 ‘백지연 파경’이라고 보도했다. 파경(破鏡)이란 낱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니 ‘거울이 깨짐, 관계가 깨지는 것, 부부의 관계를 깨뜨리는 것’이라고 나온다. 즉, 서로의 관계가 깨어졌다는 말이다. 그렇지만 이혼이란 말보다.. 문화 예술 2010.02.01
‘대학 등록금이 싸다’는 고려대 총장 ‘이기수 망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에 선출된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에 대해 ‘아주 싼 편’이라는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지난 27일 열린 대교협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이 총장은 mbn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망발을 늘어 놓았다. 이 총장은 ‘우리나라 교육의 질에 비해 대학.. 문화 예술 2010.01.28
최강희ㆍ김영애 주연 영화 ‘애자’ 세상 무서울 것 없는 대한민국 대표 청춘막장 스물아홉 박애자! 해병대도 못잡는 그녀를 잡는 단 한 사람, 인생끝물 쉰아홉 최영희! 고등학교 시절 ‘부산의 톨스토이’로 이름을 날렸던 박애자. 소설가의 꿈을 품고 서울로 상경했지만 고리짝적 지방신문 당선 경력과 바람둥이 애인, 산더미 같은 빚.. 문화 예술 2009.10.04
‘회장님’ 송진우 은퇴가 남긴 위대한 역사 많은 사람들에게 투수보다는 ‘회장님’으로 더 친숙한 프로야구 최연장자 투수 송진우(43, 한화) 선수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사실 나에게는 운동선수들은 ‘폭력이 몸에 배였고 띵한 인간’들이라는 편견이 오래도록 자리 잡고 있었다. 명색이 국가대표팀 감독이라면서 호주 전지훈련에서 성질난.. 문화 예술 2009.08.17
예수의 하느님 나라 확장과 저항운동 예수 복음의 원형은 민중해방운동이었다. 초월자와 바른 관계를 맺으면 세상을 하느님과의 관계에서 보기에 돌 하나, 풀 한포기에 이르기까지 신의 사랑과 섭리의 손길이 담긴 것으로 보고 귀하게 여깁니다. 그런 인식은 자연과 세상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또한 자신과 이웃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순.. 문화 예술 2009.07.12
배우 김부선에 대한 범죄행위와 마녀사냥을 중단하라! 배우 김부선의 말 한 마디가 그리도 무서운가? 배우 김부선씨가 지난 6월 19일 아침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 출연했습니다.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와의 방담 형식으로 이뤄지는 인터뷰에서 평소 소신 발언이 있었습니다. 대마초 사용자에 대한 우리 법의 형평성을 꼬집고 왜곡된 진실에 대해 김부선 .. 문화 예술 2009.06.24
김부선 “연예인 마약 사건 정부가 국면 전환 때 이용하는 것” 배우 김부선이 정부가 연예인 마약사건을 이용한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김부선은 6월 19일 방송된 MBC ‘세상의 좋은 아침’에서 ‘사회적 이유로 불이익을 당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물론이다”고 강하게 답한 뒤 정부에 대한 비판의 입을 열었다. 김부선은 “당시 여배우들은 흉흉한 소문이 많았.. 문화 예술 2009.06.23
자본과 권력에 피 빨리는 멍청한 대학생들 “스펙 쌓아봐야 헛일, 노동절 투쟁에 적극 동참하라” 요즘 대학생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불쌍하다’와 ‘멍청하다’ 정도다. 연상되는 단어는 ‘스펙 쌓기’와 ‘학자금 대출’, ‘실업’ 등이다. 과거에 대학생하면 떠오르는 것은 ‘데모’, ‘운동권’이었다. 그땐 대학생이 불쌍하거나 멍청하.. 문화 예술 2009.04.28
유인촌은 국립오페라 합창단원들을 무대에 서게 하라? 노회찬 “국회에서, 낮에 음악회 열리도록 도와준 유인촌 장관이 고맙다.” 4월 22일 오후 4시 30분 국회 도서관 지하 강당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민주당 문방위원회가 주최하고 최문순 의원이 주관한 행사의 공식 명칭은 ‘거리의 프리마돈나 국립오페라 합창단 희망음악회’ 지난 3월 31일 해.. 문화 예술 2009.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