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는 ‘불순세력 폭동 아니다’ 경찰, 인사 앞두고 ‘야간집회 금지는 잘못’ 내부 기고 파문 경찰 상층부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쇄신이 예고된 가운데 촛불시위, 집시법 등과 관련, 수뇌부의 공식 입장에 정면으로 맞서는 주장이 경찰 내부에서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 임승택 경찰대학 교수부장(경무관)과 권용철 중앙경찰학교 정.. 세상이야기 2008.12.23
‘촛불강경진압’한 어청수,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에 선정? 지난 5월부터 이어진 촛불집회를 강경진압하고, ‘유모차 부대’를 무리하게 수사해 비난을 받아 온 어청수 경찰청장이 한국일보가 주는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행정기관부문 대상에 뽑혔다. 현직 경찰청장이 언론사가 주는 상을 수상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어 청.. 세상이야기 2008.11.26
2008년 대한민국 경찰의 자랑스런 폭력 모습을 보라! 11월15일 저녁 ‘안티이명박’ 카페 소속 누리꾼들과 시민 500여 명이 서울 명동과 홍대 쪽에서 ‘이명박 대통령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진압에 나선 경찰들은 해산명령도 없이 연행사유는 물론 미란다원칙조차 알리지 않은 채 시위 참가자는 물론 기자까지 무차별적으로 연행.. 세상이야기 2008.11.16
평화의 행진을 했던 유모차 엄마들, 우리는 떳떳합니다. 내 아이들을 열 달 뱃속에 품어 고통을 이겨내며 낳은 우리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엄마는 없음을 말씀드리며 이에 기자회견을 합니다. 저희 까페 이름인 유모차부대는 저희 스스로 처음부터 지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기들을 유모차에 태운 엄마들이 하나씩 모여들고 자발적으로 촛불에 참가하게 되.. 세상이야기 2008.09.22
돈 받는 것은 빠르고 식칼테러는 방치하는 경찰 대통령과의 대화를 앞 둔 새벽 2시 경 조계사 앞 우정총국 공원에서 ‘안티이명박 까페’ 회원 3명에 대한 식칼난동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 필명 ‘너럭바우’ 씨에 의하면 사건이 일어난 시각 피해자들이 우정총국 공원에서 명동 홍보전 관련해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만화 만평 2008.09.10
심재철은 이 글이 왜 문제인지 명확한 법적인 근거를 밝혀라! 아래의 제 글이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 측으로부터 명예훼손을(를) 사유로 게시중단요청이 접수되었다며 네이버의 블로그 관리담담 부서로부터 누리편지(이메일)가 왔습니다. 이 글을 올린 게 언제인데 이제 와서 이 따위 짓을 하는지 너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어떤 근거에 의해 명예훼손이라고 보.. 카테고리 없음 2008.09.09
촛불 시위 국보법 적용 검토-촛불이 빨갱이란 말인가? 우리나라에 이렇게 빨갱이가 많을 줄 지금까지 미처 몰랐다. 경찰은 지난 4개월 동안 이 땅에서 일어난 촛불집회를 놓고 국가보안법을 적용하겠다는 기사를 읽었다.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우리 국민들의 판단 수준이 낮다고 재단하는 공안통들이야 말로 의식수준이 낮기 그지 없다. 수많은 국민들이 .. 만화 만평 2008.09.08
촛불신부의 눈물, 안식년 첫 걸음은 오체투지 수락산 성당서 마지막 미사 집전한 전종훈 신부 눈물범벅이 됐다. 손수건은 이미 흥건하게 젖었다. 안경을 벗고 눈물을 꾹꾹 찍어내던 초로의 신사는 끝내 어깨를 흔들며 조용히 흐느끼기 시작했다. 서운함이 복받친 중년 여성신자는 하얀 손수건에 얼굴을 묻고 마치 어린아이처럼 꺼이꺼이 숨죽여 .. 문화 예술 2008.09.02
광복절에 경찰이 쏘아댄 물대포 8.15일 광복절,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앞, 경찰의 물대포는 이미 현장에 도착해 쏠 시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감시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의치 않는 ‘간이 부을 대로 부은’ 게 지금의 대한민국 경찰이죠. 현장 곳곳에 ‘사복체포조’는 늘려 있어 시민들.. 여행과 사진 2008.08.27
불법 저지르는 경찰, 저들을 결코 잊지 않으리! 8월 15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앞, 경찰의 ‘사복체포조’는 곳곳에 늘려 있었다. 백골단이 부활하기 전에 이미 집회 현장에 투입되어 시민들을 강제로 연행했다. 시민들이 눈물로 호소해도 그들은 무시하고 오로지 ‘인간사냥’에 몰두했다. 관할인 서울중부경찰서장과 교통경비과장이 현.. 여행과 사진 200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