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 잘못한 건설사들 망해도 괜찮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건설사 위주’로 돌아가 말이 많다. 그런데 보기에는 말이 많은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껏 아파트 분양을 해서 돈을 벌어온 건설사들은 자신들의 부담을 최소화한 채 하청업체를 통해 자신들이 져야 할 부담은 한 푼도 부담하지 않은 채 과열.. 정치 경제 2008.10.21
법원경매 ‘반값 아파트’ 속출…거품 붕괴 신호탄 은행 압류 늘고 추가하락 기대…‘대출’도 막혀 서울 목동 감정가 8억원짜리 4억960만원 공고 최근 법원 경매시장으로 넘어온 주택의 입찰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주택 소유자들이 금융회사에 빌린 대출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해 경매 처분되는 집들은 쏟아지는 반면에, 매수세는 실종된 탓이다. 심지.. 정치 경제 2008.10.21
이석연 법제처장, 홍준표 오락가락 발언에 발끈 쌀직불금 문제가 정국 핵심 이슈로 자리 잡은 가운데 검사 출신인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헌법전문가인 이석연 법제처장이 20일 직불금 부당수령자의 처벌 기준을 놓고 한 치 양보 없는 공방을 펼쳤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석연 처장이 지난 17일 법사.. 정치 경제 2008.10.20
현실로 다가오는 외환위기의 악몽 1997년 11월 김영삼 정권 말기에 ‘IMF사태’라고 부르는 외환위기가 한반도 남녘땅을 휩쓸기 시작했다. 현 이명박 정부의 경제 정책책임자인 강만수는 당시 경제기획원 차관으로 ‘외환 보유고 이상없다’고 목에 힘주어 말했고, “동남아에 발생한 동남아 외환위기의 여파로 인해 해외은행들이 우리.. 삶의 이야기 2008.10.20
금융위기, 파산 직면 아이슬란드 ‘시장 무한개방의 실패’ 미국식 금융자본주의 모델을 도입해 ‘유럽의 금융허브’라는 찬사를 듣던 아이슬란드가 국가부도 위기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3대 은행 전면 국유화라는 극약처방까지 썼지만 위기 탈출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금융 산업에 ‘모두 걸기’를 해 시장의 빗장을 풀고 외국 돈을 끌어 모았다가 된.. 정치 경제 2008.10.20
쌀 직불금 수령 공무원들을 시베리아로.... 황희 정승 뜻 이어받아 애민애족하는 우리 벼슬아치들 공무원 4만 명, 산하단체와 공기업 임직원 6만 명이 쌀농사직불금을 받았다고 하니, 전체 수령자의 10%나 차지하는 셈이고, 역시 대한민국은 유구한 농업국가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공복들이 농민 이외에는 농지를 소유하지 못하게 한 헌법이나 .. 정치 경제 2008.10.17
조직적으로 여론 조작하는 한나라당 댓글알바. 실체를 파헤친다. ‘무조건 노빠 빨갱이 절라치 식으로 몰아붙이라 했다’ 한나라당 댓글알바 양성이 사실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댓글 알바생으로 몇개월 일한 적이 있다는 한 네티즌이 양심고백을 한 것. ‘헬프’란 닉네임의 네티즌은 지난 14일 디지털카메라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한나라당 댓글알바생입니.. 정치 경제 2008.10.15
금융위기를 보고도 헤매는 이명박과 강만수 미국 뉴욕 월가발 금융위기가 이미 유럽으로 여파가 미치고 있어 전 세계는 초 비상사태입니다. 구체적인 생산물은 없이 그냥 ‘돈 놓고 돈 먹기’ 하는 합법으로 포장한 도박의 말로가 드러난 것이죠. ‘역사의 종말’에서 ‘미국식 자유민주주의가 역사의 최후 단계’라고 주장하며 미국식 체제의 .. 만화 만평 2008.10.07
월가의 몰락’ 허물어지는 ‘엉클샘의 꿈’ 고가주택·요트 등 ‘부의 상징’ 매물 쏟아져 후쿠야마 “미국식 자본주의 시대 끝났다” 월가발 금융위기가 미국 뉴요커들의 화려한 전성시대에 종말을 가져오고, 서민들의 삶을 초라하게 만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5일 “월가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며, 고가 주택과 요트, 화려한 파티 등으.. 정치 경제 2008.10.07
“환율은 둘째문제…당장 외화 확보가 급선무” 정부관계자 “죽느냐 사느냐 하는 판” 외환전문가 “최악 시나리오로 가나” “지금은 손익을 따질 때가 아닙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판에 있는 것 하나라도 처분해서 유동성을 마련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6일 오전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광우 금융위원장의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했던 정.. 정치 경제 200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