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은 본인 자활노력이 중요하다’는 이명박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서울시 세종로 1번지의 노친네가 또 입을 함부로 놀렸다. 가만히 있으면 본전이라도 하련만 입이 근지러워 결코 그냥 있는 법이 없다. 나이 칠십이니 노망끼가 있는지 모를 일이다. 명박 대통령은 18일 청년실업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다 챙겨줄 수는 없다. .. 정치 경제 2010.02.18
청년실업 대란은 이미 시작되었다. 원래는 지금이 하반기 공채가 활발히 진행되는 시기이다. 하지만, 올 하반기 채용에 나서는 기업도 줄어들고, 채용을 하더라도 예년에 비해 ‘줄어든 규모로 채용을 한다’고 기업들이 밝히고 있다. 구직자들은 자기소개서를 준비만 해놓고 내밀지도 못하는 현실이다. 공식적인 통계수치로만 보면, .. 노동과 민중 2009.09.03
자식 취직 문제에 체면 따지는 못난 부모들 열심히 공부한 우리 자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가 없어 고민하고 있습니다. 행여 내 새끼가 경쟁에서 뒤쳐질까봐 노후에 대비한 돈까지 털어 과외 시켜가며 대학 보냈건만 취직은 하늘의 별 따기가 되어가는 게 현실입니다. 근무 조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은 일할 사람이 없어 불법 체류 이주(.. 삶의 이야기 2009.08.17
앞산에서 보내는 특별하지 않은 인간의 평범한 이야기 흔히 개혁이나 변혁을 이야기 하면 사람들이 지레 겁을 먹고 몸을 움츠리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제가 몸 담고 있는 동네가 일반 시민들이 보기에 ‘한 칼 하는 인간’들만 모인 거창한 곳이란 편견이 아직도 있기에 결코 무리는 아니라고 믿습니다. 별 달린 사람들이 더러 있긴 하지만 그들이라고 특.. 삶의 이야기 2009.06.25
이명박 대통령 “상황 탓하며 좋은 직장만 기다려선 안 돼” 라디오 연설서 청년실업 관련 ‘눈높이 낮추라’ 주문 대선후보 때도 수차례 언급…정책 실효성 논란 일듯. 이명박 대통령이 12월의 첫날 청년 실업과 관련해 젊은이들의 ‘도전정신과 용기’를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함께 약속했지만, 청년 실업 문제를 개인의 의지 문제로 돌.. 정치 경제 2008.12.01
선거 뒤, 무엇을 할 것인가? 선거가 코앞인데 별로 흥이 나지 않는다. 몇 명 안 되는 인력으로 주어진 일정 소하 하느라 정신없이 전쟁 치르는 선거본부의 동지들이 들으면 몰매 맞을 소리일지 모르지만.... 그렇게 신도 안 나고 장사 안 된다던 연말 대선 때 보다 더 한 것 같다. 민주노동당과 갈라선 후 더 열악한 상황에서 살아남.. 삶의 이야기 2008.04.03
대학생의 선택은 ‘진보 대통령’ 신임 대학생대표자 102명, 권영길 후보 지지 선언 “대학등록금, 청년실업, 한미FTA, 비정규직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권영길 후보뿐이다. 권영길 후보를 지지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학우들을 만나 권영길 후보를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활동 하겠다” △박인숙 최고위원은 “신임대표자들.. 진보 정책 2007.12.11
“수능 거부 총파업을 상상하자” [불온한 희망] 유신세대-386세대-88만원 세대 대화하다 ▲강의하는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 오른쪽으로 사회자 이광호 레디앙편집국장과 우석훈 박사. 유신세대인 홍세화 ‘한겨레신문’ 기획위원, 386세대인 우석훈 박사, 그리고 88만원 세대들이 만났다. 예스24, 출판사 ‘철수와 영희’, 레디앙이 공.. 문화 예술 2007.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