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열반이나 이동수업이나 차별이다 효과 검증되지 않아…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야 학부모에게 “우리 학교 수준별 교육과정 할까요?” 물으면, 대부분 ‘좋다’라고 한다. 하지만 막상 자기 아이가 낮은 수준의 학급에 배치되면, ‘왜 우리 아이가 열반이냐?’고 한다. 막연히 ‘수준별로 배우면 좋은 거지’라고 여겼거나, 자기 아이는.. 문화 예술 2008.04.25
이명박, 학교를 1조원 전쟁터로 만들다 ‘방과 후 학교가 1조원대의 돈벌이 전쟁터’랍니다. 학교 교육의 목표 중 하나가 덕성을 갖춘 인간을 길러내는 것이라면 자본주의의 이윤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돈벌이 전쟁터’라는 포르노그라피는 학교 교육에 대한 얼마나 끔찍한 모독입니까? 2mB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 자율화라는 미명.. 문화 예술 2008.04.24
‘이명박 아저씨 그만해요. 제발....’ 진보신당 서울시당, 학교자율화 철회 농성 돌입 영어몰입교육, 일제고사부활, 학교자율화계획. 진보신당이 시민사회단체들과 손잡고 이명박 정부의 ‘공교육 포기 사교육 두배’ 정책에 대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오늘 오전 11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학교 자율화 .. 문화 예술 2008.04.23
상위 1%였던 한 특목고 학생의 자살 “선생님들이 친구 자살한 거 밖에 말하지 말랬어요. 그냥 쉬쉬하며 넘어가자는 건데, 이건 아니잖아요? 어제까지 함께 공부하던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슬퍼하지도, 아파하지도 말고 공부만 해라? 내가 자살해도 똑같겠죠. 학생 가르치는 학교가 이래도 돼요?” 고3 김수현(가명)양의 눈은 금.. 성평등과 인권 2008.04.21
공교육, 너 왜 사니? 2mB 밖에 안 되는 이명박이 공교육에 대해 무자비 하게 두들겨 패고 있습니다. 공교육을 죽이는 대신 사교육을 활성화 시켜 ‘교육시장’ 체제로 몰아가겠다는 생각인데 착각치고는 너무 심한 착각인 것 같습니다. 교육을 상업화 하는 나라가 복지국가 중에 있는지 알고나 하는 짓인지 모르겠군요. 유.. 문화 예술 2008.04.19
전국 동시다발 행동 돌입한 교장들 이명박이 심야보충 수업까지 실시하고 완전히 ‘시장’에 맡긴다는 한 마디가 나오자 전국의 교장과 교육감들이 동시다발 행동에 돌입하려 합니다. 우리 교육의 문제가 어디에 있는가 원인 분석도 하지 않고 아이들을 무한경쟁으로 몰아넣고 있는 이 사람들이 교육자가 맞는지 의문입니다. 자기들이.. 문화 예술 2008.04.17
공교육 살처분, 정글 속의 아이들 결국 제일 만만한 게 아이들이로군요. 바리케이트를 치고 짱돌 던지는 법도 모르고 심지어 투표권도 없으니 아이들이 2mB 실습실의 첫 번째 모르모트가 되겠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내놓은 ‘학교 자율화 방안’은 교육에서 손을 떼겠다는 선언에 다름 아닙니다. 교육을 야만시대로 되돌리겠다는 .. 문화 예술 2008.04.17
‘우리 자식들 잘 한다’ 시민들 지지 경찰과 충돌은 없어…등록금 인하 한나라만 반대 ‘등록금대책네트워크’ 주최로, 등록금문제 완전해결과 교육공공성 실현을 위한 범국민대행진 ‘2008 등록금 완전정복’이 열렸다. ‘이명박 교육정책 반대’ 릴레이 집회의 마지막이었다. 시간이 지나자 날씨가 더욱 쌀쌀해졌다. 하지만 학생들의 .. 문화 예술 2008.03.29
지방대 무상화와 예비군 폐지를 제안한다 상황을 보니 진보정당이 집권하기까지 꽤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며 그 시행착오를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느낌도 든다. 2010년 지방선거를 첫 번째 목표로 바라보고 싶다. 지역 시민사회의 상대적 취약성과 젊고 열정적으로 일할 만한 활동가층이 얇은 이유로 .. 진보정치 2008.03.26
“영어입시 폐지-초중학교 시험해방” 진보신당은 24일 오전 10시, 교육과학기술부가 있는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맞춤형 대학등록금'에 이은 두 번째 교육쟁점공약인 △영어부터 입시폐지 △초중학교 시험해방 공약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 학력학벌차별금지법 제정 △ 국공립대부터 대학평준화 공약도 내놓.. 진보정치 2008.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