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앞산파괴 투자금을 즉각 회수하라! 각 지역마다 지방은행이 있는데 대구지역에는 대구은행이란 이름으로 대구시민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고 있지요. 주 고객인 대구시민이니 대구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영업을 하는 것이 상식이라 믿습니다. 은행을 단순히 돈 놀이를 하는 기업으로 부르지 않고 금융기관이라 부르는 것은.. 환경과 생태 2009.01.27
앞산 달비골 상수리나무 위에서 맞이한 기축년 설날 아침 이것저것 좀 하다 보니 새벽 5시가 넘어 버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설날 새벽을 뜬 눈으로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아직도 제 본가에서는 섣달그믐날 부터 불을 켜 놓고 맞이합니다. ‘우리 풍습’이라는 아버지의 고집 때문에 어머니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오래도록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어 정.. 환경과 생태 2009.01.26
매일신문 특종기사 앞산에서 ‘조선후기 마애불’ 발견 대구의 유명한 앞산에서 조선후기 작으로 추정되는 마애불을 발견했습니다. 그것도 전문가가 아닌 시민에 의해서 말이죠. 이 정도 쯤 되면 전문가라 자칭하는 하는 사람들은 밥 숟가락 놓아야 되는 것 아닌가요? 이 마애불은 조형미가 뛰어나고, 표정이 생생하여 관련 단체와 학계의 비상한 주목을 끌.. 환경과 생태 2009.01.25
앞산꼭지의 귀환 앞산꼭지들이 북풍한설 몰아치는 엄동설한의 추위도 마다하며 ‘나무 위 농성’을 시작한지 40일이 넘었습니다. 지금도 파동 용두골에서는 문화재청의 ‘공사중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불법공사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발주처인 대구시의 묵인과 방조 없이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 21세기인 대한민국에.. 환경과 생태 2009.01.22
앞산 달비골에 찾아 온 봄소식 목련의 겨울눈도 벌써 옷을 한 겹씩 벗으며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밤이 깊을수록 해 뜨는 새벽이 가까워 오듯이 엄동설한의 매서운 칼바람은 오는 봄을 거부하려는 발악인지도 모릅니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했듯이 앞산을 지키려는 우리들의 작은 몸부림도 겨울을 벗어나 봄이.. 환경과 생태 2009.01.20
대구은행은 앞산파괴 자금을 즉각 회수하라! 대구의 유일한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이 대구의 심장부인 앞산을 갈아엎어 버린다 해도 과언이 아닌 앞산터널 공사에 15퍼센트를 투자했습니다. 대구시를 비롯한 산하기관과 구청의 금고로 지정되었으니 대구시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무시할 없지만 고객들이 앞산터널의 심각한 .. 환경과 생태 2009.01.18
앞산에서 달비골에서 드린 생명을 지키는 미사 앞산 달비골에서 ‘생명을 지키는 미사’가 1월 15일(목) 달비골 앞산터널 저지 농성장인 천막에서 있었습니다. 세상이 모든 생명은 그 자체로도 귀하고 아름다운 것이지요. 그 아름다움을 순간의 편리를 위해 파괴하고 죽이는 것은 조물주의 창조질서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죽어가는 생명을.. 환경과 생태 2009.01.17
앞산 달비골을 찾아오신 교사들 ‘전국 환경과 생태를 연구하는 교사모임’에서 연수차 앞산 달비골과 용두골을 찾아오셨고, 오후에는 안심습지를 다녀갔습니다. ‘도심에 이렇게 아름답고 생태 보존이 잘 되어 있는 게 놀랍다’며 한결 같이 감탄을 하더군요. 안심습지는 안타깝게도 제방 공사를 한다며 아름드리나무를 베어 버리.. 환경과 생태 2009.01.16
앞산꼭지들과 함께 한 대경아고라인들 진실을 알리는 시민들인 아고라인들이 앞산달비골에서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요즘 난리 법석인 ‘뉴라이트’의 실체와 워낙 질이 안 좋아 재활용조차 힘든 조중동이 저지른 만행을 비롯한 많은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렸습니다. 광우병위험 쇠고기 시작한 촛불이 이제 우리 역사의 진실에 대한 것도 .. 환경과 생태 2009.01.15
앞산 달비골의 눈 내린 아침 1월 14일 아침 일어나 문을 열어보니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지금쯤 달비골에는 눈이 더 많이 내릴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상수리나무 위에 올라간 앞산꼭지가 ‘눈 내린 달비골’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같이 즐겁게 감상하시면 됩니다. 저녁에 가 보았더니 아직 녹지 않은 곳이 .. 환경과 생태 200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