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를 만든 건 8할이 언론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는 철저한 기자 관리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인맥을 넓혀 나갔다. 그녀에게 날개를 달아준 언론도 ‘신정아 게이트’의 주요 책임자이다. 그럼에도 지금은 신정아의 날개를 꺾은 정도가 아니라 사정없이 밟아 죽이고 있다. 야누스 치고는 너무 심하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문화 예술 2007.10.05
신정아의 가계(家系)가 그리도 중요한가?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유력한 후보였던 박근혜는 비록 탈락하긴 했지만 정치지도자로서의 자질과 이미지를 남겼다. 특히 경선결과에 승복한 것은 이제까지의 많은 후보들이 불복했던 나쁜 선례를 불식하는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경선과정에서 그에게 따라다닌 수식어 중의 하나는 ‘.. 문화 예술 2007.09.29
신정아, 사건은 몰라도 사생활은 침해하지 마라. 몸로비ㆍ성로비의 몸통을 말한다 미리 이야기 하지만, 난잡하며 정신 사나운 글이다. ‘팜므파탈’이라는 왠지 있어 보이는 말이 있다. 프랑스산이 이 말을 한국말로 번역을 해놓은걸 보면 ‘치명적인 여성’정도가 있다. 이 정도만 해도 제법 근사하다. 치명적이라니! 그런데 이 말의 뜻이 ‘요부’.. 문화 예술 2007.09.15
신정아 파헤치기는 나에게 자행된 테러다 무섭다. 무서워서 못 살겠다. 언제 어디서 누가 나를 지켜보고 있는지, 누가 내 사생활을 까발려서 터뜨릴지 아무도 믿을 수 없다. 이메일도 무섭고 컴퓨터도 무섭다. 한국은 기이하게 공공성이 약한 나라다. 복지 선진국에 비해 훨씬 낮은 세금이 그것을 말해준다. 대신에 살면서 사적으로 부담해야 .. 문화 예술 2007.09.13
신정아 누드사태, 반인권 보도의 극치 “누가 그들에게 인격 짓밟을 권리 부여했나” 언론의 선정 보도가 극에 달했다. 13일자 <문화일보>는 최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염문으로 물의를 빚은 신정아 씨(전 동국대 교수)의 누드 사진을 공개했다. “개인 이메일 내용 흘리는 검찰과 언론” 이런 보도가 문제가 되는 것은 단지 .. 문화 예술 2007.09.13
사생활ㆍ인권 침해, 위험수위 넘었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그동안의 해명과 달리 허위학력 파문의 신정아 씨와 가까운 사이로 밝혀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또 두 사람의 관계가 신 씨의 동국대 교수임용, 가짜학위 의혹 무마, 전시회 기업 후원 등에 대한 영향을 미쳤는지, 불법적인 행위가 없었는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문화 예술 2007.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