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회장님, 힘내세요.... 눈발이 날리는 날 홍석현이 피고발인 신분으로 삼성특검에 불려가 조사를 받았다. 그런데 그의 얼굴 어디에도 피고발인 신분이라는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너무나도 당당한 그 얼굴을 보는 많은 국민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건만 알고나 있는지 모를 일이다. 후안무치의 최상급임을 보여줬다. 4일 오후.. 문화 예술 2008.03.05
삼성중공업 기름 유출사고에 100억원 기탁? 삼성이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고 겨우 1000억원을 내 놓겠다고 합니다. 아직도 기름투성이인 현장을 알고도 이런 말을 하는지 정말 화가 납니다. 삼성은 삼성중공업 해양 오염 사고에 대한 무한책임을 져야하는 실질적인 범죄자임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피하고 면피용으로 이런 .. 노동과 민중 2008.03.04
삼성전자, 백혈병 공포 확산 반도체 생산라인…압박하거나 퇴사 종용했다는 증언도 박지연 씨는 퀭한 얼굴로 기자를 맞았다. “안녕하세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서관 13층 항암치료 병동 유리 창문 너머로 박씨가 가만히 눈인사를 건네왔다. “감염 우려가 있어 보호자 외엔 들어갈 수 없습니다.” 담당 간호사들은 병실 문 .. 노동과 민중 2008.03.02
삼성사고 예인선 줄은 12년 전 제품, 증서는 4년 전 제품 태안 기름유출사고를 일으킨 삼성중공업이 사고 예인선의 와이어로프(예인강선) 생산 날짜가 실제와 다른 제품증서를 사고 초기 검찰에 제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오마이뉴스 취재 결과, 삼성중공업의 사고 예인선은 12년 전에 생산된 와이어로프를 쓴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삼성중공업측은 검찰.. 정치 경제 2008.01.29
삼성의 초일류 배반행위 기름 유출 사고 한 달여 만에 태안지역 주민 5명이 숨을 거뒀다. 그런데도 사고를 내고 죽음을 야기한 삼성중공업은 22일에서야 신문 광고를 통해 사과했다. 광고 문구에는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썼지만 실제 삼성 직원이 머리를 숙였다는 소식은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게다가 사과문 어디에도 주.. 노동과 민중 2008.01.28
국세청, 힘 있는 곳은 알아서 기나? 국세청, 검찰의 삼성 수사 협조 요청 ‘거부’ 지난해 12월 삼성 관련 의혹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국세청에 삼성그룹 임원의 차명 재산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국세청이 이를 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검찰 특별수사본.. 정치 경제 2008.01.27
삼성화재, 고객 돈 60억 빼돌려 차명계좌 1만개 운용 삼성임원 이름 차명주식의 배당금 계좌도 드러나 이건희 삼성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하는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25일 보험금의 일부를 빼돌려 차명계좌로 관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화재 본사와 전산센터 두 곳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또 1만여 차명계좌가 서울 태평로 삼성 본.. 정치 경제 2008.01.27
태안반도 주민들, “조속한 특별법 제정, 삼성 무한책임 촉구” 24일 태안주민들은 국회의 간담회 뿐 아니라 서울역에서 ‘조속한 특별법 제정, 삼성 무한책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우리가 끝이면 너희도 끝이다!”라는 대형현수막이 피해 주민들의 울분을 그대로 담아냈다. 생선, 굴 더미를 쌓아놓고 유출된 기름을 모아 와서 뿌리는 주민들의 손길에도 .. 노동과 민중 2008.01.26
삼성특검, 삼성화재 전격 압수 수색…새벽 덮쳐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25일 새벽 서울 중구 삼성화재 본관과 이 회사 전산센터 등 2곳에 대해 전격 압수 수색에 들어갔다. 특검팀은 수사관 20~30명을 보내 각종 문서와 자료를 압수 수색 중이다. 이번 압수 수색은 전날 일부 언론이 삼성그룹 계율 보험회사에서 10년 가.. 정치 경제 2008.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