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을 위한 4대강 개발은 무난하다”는 정진석 추기경 천주교 주교회의 결정조차 번복한 추기경 정진석 천주교 서울 대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이 “발전을 위한 4대강 개발은 무난하다”고 밝혔다. 한국 카톨릭의 최고 지도자라 해도 과언이 아닌 그가 천주교의 공식기구인 ‘주교회의’의 결정과는 반대되는 발언을 언론에서 했다. ‘파괴를 위한 개발.. 환경과 생태 2010.12.09
명동성당은 재개발 계획을 즉각 취소하라! 명동성당 재개발을 하느님에게 물어 보았는가? 토건공화국에 천주교마저 콘크리트 덩어리를 만들려 안달이 나 있다. 국민들의 혈세를 자연을 파괴하는데 쓰는 이명박 정부 못지않게 교회는 큰 건물을 짓지 못해 발악 한지 이미 오래다. ‘민주화의 성지’라는 명동성당의 상위 기관인 서울대교구가 .. 문화 예술 2010.04.13
성탄절에 성모병원 이기헌 신부님이 주신 선물.... 서울 강남성모병원의 이기헌 신부란 양반이 노동자들에게 준 선물 목록이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일거리를 주지 않고 용역 깡패와 경찰에게 일거리를 잔뜩 안겨다 준 대단한 사람이죠. 2002년 200여일 넘게 파업 했을 때도 대화를 끝까지 거절하며, 병원 내 성당에까지 경찰 병력을 투입하도록 시원하게 .. 노동과 민중 2008.10.07
천주교는 용역깡패를 당장 철수 시켜라! 9월 30일 자로 계약 만료가 되는 파견직 노동자들이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대화를 요구했다. 노동을 해야 살아가는 노동자들이기에 그들의 요구는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것이다. 그러나 강남성모병원은 대화를 거부하는데 그치지 않고 생존권을 놓고 ‘대화하자’는 노동자들에게 용역깡패를.. 노동과 민중 2008.09.29
강남성모병원은 예수의 가르침을 왜 외면하는가? 시민사회단체, 강남성모병원 파견직 해고철회 촉구 오는 9월 30일 해고를 앞두고 있는 강남성모병원 파견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시민사회단체들이 힘을 모으기 시작하고 있다. 서울 강남서초 시민사회단체들은 19일 강남성모병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남성모병원 파견직 노동자들의 계약해지 .. 노동과 민중 2008.09.21
천주교 성모병원, 병원계의 이랜드 되나? 천주교가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하는 전형적인 모습 강남성모병원이 병원계의 이랜드가 될 모양이다. 규모가 이랜드보다 작고,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이뤄진 것이라는 점이 다르긴 하지만 앞으로도 필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을 ‘악의적으로 계약해지’했다는 점은 꼭 닮았다. 아니, 오히.. 노동과 민중 2008.09.21
비정규노동자들을 울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역경비 동원해 파견직 노동자들의 천막 강제철거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근무하는 강남성모병원 파견직 노동자들이 해고에 맞서 투쟁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의 투쟁이 쉬어보이지만은 않아 보인다. 설립이 한 달 정도밖에 안된 신생노조에다 강남성모병원지부가 02년 217일 동안 파업을 했지만 꿈.. 노동과 민중 2008.09.19
고용안정’요구하며 천막치자 용역만 들이닥쳐 천주교 강남성모병원 파견직, 철야농성 돌입 9월말 계약만료로 해고를 앞두고 있는 가톨릭대학부속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의 강남성모병원 파견직 노동자들이 17일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하지만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파견업체에서 동원한 용역직원들에 의해.. 노동과 민중 2008.09.18
촛불신부의 눈물, 안식년 첫 걸음은 오체투지 수락산 성당서 마지막 미사 집전한 전종훈 신부 눈물범벅이 됐다. 손수건은 이미 흥건하게 젖었다. 안경을 벗고 눈물을 꾹꾹 찍어내던 초로의 신사는 끝내 어깨를 흔들며 조용히 흐느끼기 시작했다. 서운함이 복받친 중년 여성신자는 하얀 손수건에 얼굴을 묻고 마치 어린아이처럼 꺼이꺼이 숨죽여 .. 문화 예술 200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