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고는 쌍용차에서 끝나지 않는다. 정리 해고 반대 전국적 투쟁이 필요하다 쌍용차 노동조합의 점거파업이 결국 사측의 정리해고를 수용하는 것으로 종료되었다. 쌍용차 지부는 담화문을 통해 ‘정리해고를 막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히며 전국의 동지들에게 ‘아직 끝나지 않는 정리해고 저지 투쟁’을 부탁하였다. 쌍용차 노동자들.. 노동과 민중 2009.08.12
이명박이 대신할 수 없는 쌍용차 진압 경찰 폭력 점령군 같은 쌍용 진압 경찰…폭력경찰 청산해야 쌍용자동차의 옥쇄파업이 막을 내리고 주동자들에 대한 형사 처벌과 손해배상 청구가 뒤따르며 본격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 연행자 96명 중 44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경찰은 투항한 노조에 5억원의 손해배상까지 청구했다. 민주화된 사회에서 .. 세상이야기 2009.08.10
용산ㆍ쌍용차 사태 방관…일제 총독부도 이렇진 않았다. 1930년 고무공장 노동자 총파업 농성에 경찰이 중재 나서 1930년 세계적인 대공황으로 고무공업도 불경기에 빠지자 조선의 고무신 업계는 평균 20% 임금 인하와 인원 감축에 들어갔다. 이에 평양 지역의 10여 개 고무신 공장 노동자 1800여 명은 8월8일부터 일제히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동자들은 8월23일에.. 노동과 민중 2009.08.08
쌍용차 굴욕적인 협상 ‘경찰의 강온 압박 작전’이 주효했다? 벼랑 끝에 몰아넣고 굴욕을 강요한 야만적인 협상 극한 대치로 치닫던 쌍용차 사태가 6일 협상을 통해 타결되면서 ‘강제 진압을 자제하고 평화적 해결’을 이끈 경찰의 역할을 언론이 부각시키고 있다. 경찰은 이미 물과 음식물을 차단 시켜 궁지에 몰아넣고 ‘얼마나 견디는지 보자’며 사정없이 .. 노동과 민중 2009.08.06
쌍용차 ‘진압부대 사령관’을 자처한 김경한 법무장관? 김경한 법무부 장관이 5일 오후 3시30분 무렵 경찰의 진압 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해 경찰 간부들과 악수하고 있다. 김 장관은 법무부 공공형사과장과 대변인, 수원지검 관계자들과 함께 10여분 동안 머물며 현장을 둘러보고 경찰 진압 책임자들로부터 작전 상황.. 노동과 민중 2009.08.06
쌍용차 공장은 ‘화려한 휴가’가 시작된 학살의 현장 제2의 광주학살 ‘살인진압’ 즉각 중단하라! 생각조차 하기 싫은 1980년 광주학살의 ‘화려한 휴가’가 2009년 8월 대한민국 경찰에 의해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에서 자행되고 있다. 옥쇄 파업 중인 노동자들을 그냥 진압하는 것이 아니라 무차별 집단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 테러 진압이 주 임무인 경찰.. 노동과 민중 2009.08.05
앞산 달비골에서는 듣는 쌍용자동차 살인 진압 소식 대구의 어머니산인 앞산 중에도 가장 생태 보존이 잘 되어 있는 달비골에 본격적으로 몸을 담은 지 9개월이 넘었다. 빚 갈이 하려고 얼떨결에 ‘내가 하겠다’고 말을 뱉었다가 아직도 발을 빼지 못하고 있다. 이런 나를 보고 ‘고민은 하지만 결정을 단순하게 하는 선배의 본성이 드러난 것’이라는 .. 환경과 생태 2009.08.04
첨단 차벽차량을 등장시킨 대한민국 경찰 대한민국 경찰이 대당 거금 8천 5백만원을 들여 개발해 출시한 4.5톤 트럭을 개조하여 만든 시위 진압용 첨단 차벽 차량의 실험 공개 동영상을 보니 기가 막혀 할 말이 없다. 작년 촛불 집시 때나 올 초 서울 광장 집시에서 그 효험이 입증된 이 장비의 효용 가치를 더욱 높인 것이다. 권력에 저항하는 집.. 세상이야기 2009.08.01
쌍용자동차 협상의 의지는 과연 있는가? 정회와 속개 반복…쌍용차 노사 교섭 난항 쌍용자동차 노사 교섭이 정회와 속개를 이어가며 난항을 겪고 있다. 애초 예상과 달리 “노사 타협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쌍용차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노사는 30일 밤 10시 네 번째 만남을 시작했지만 양쪽의 의견 차이가 커 쉽게 접점.. 노동과 민중 2009.07.31
최상재 위원장 체포로 ‘언론악법 원천무효’ 투쟁을 막을 수 없다. 27일 오전 7시 30분경 전국언론노동조합 최상재 위원장이 자택에서 체포됐다. 최 위원장이 ‘도주하지 않고 따라가겠다’고 밝혔는데도, 옷을 제대로 차려입을 여유조차 주지 않고 아내와 어린 딸, 마을 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슬리퍼 차림의 최 위원장을 강제로 끌고 갔다. 신원이 확실하고 도주 우려.. 언론주권운동 200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