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피눈물 나는 청소년 알바시장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자신이 일해서 버는 소득원은 단 하나, 흔히 알바라고 부르는 시간제 노동인 10대 비정규직인데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실태가 난무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제도와 장치마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게 현실이다. 2008년 현재 한국의 시간당 최저 임금은 3770원인데 최저 임금.. 삶의 이야기 2008.05.06
118주년 노동절 대구 노동자대회 1886년 5월 1일..... 시카고의 노동자들은 ‘8시간 노동시간 쟁취’를 외치며 거리로 나왔다. 이 과정에서 대략 20만명의 노동자들이 8시간 노동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으나 5월 3일, 경찰은 파업 농성중인 노동자에게 발포, 어린 소녀를 포함한 6명의 노동자를 살해했다. 다음 날..... 30만명의 노동자.. 노동과 민중 2008.05.04
파란색 셔츠를 입은 그들과 연대하는 진보신당 지난 여름 파란색티셔츠를 벗어 놓을 때는 다시는 입게 될 줄 몰랐던 이랜드ㆍ뉴코아 아주머니 노동자들. 그러기에 다시 입는다는 것이 너무나 두렵고 큰 고통이라고 합니다. 공권력이란 이름으로 무참하게 가해진 폭력에 같이 저항한 진보신당은 앞으로도 연대의 끈을 놓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지.. 진보정치 2008.05.01
‘그들만의 잔치’가 된 노동절, 노동운동부터 혁신해야 노동절 논평…이영희 노동 ‘친기업’ 발언 비판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들에게 5월 1일 노동절은 즐거운 연휴의 첫날이지만, 1천만에 가까운 비정규직과 이주노동자, 그리고 ‘알바’들에겐 하루 고된 노동을 쉬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다. 월 2회 휴무를 받으며 하루 12시간씩 노동하고 있는 20대 노.. 노동과 민중 2008.05.01
이랜드ㆍ뉴코아 노동자 홍콩으로 원정 투쟁 이랜드가 이랜드차이나홀딩스의 홍콩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랜드, 뉴코아 노동자들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30일 홍콩 원정 투쟁을 떠났다. 이들은 이날 출국에 앞서 신촌의 이랜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원정투쟁을 통해 이랜드그룹의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행위를 국제적.. 노동과 민중 2008.05.01
단결하라, 연대하라! “우리도 햇빛을 보고 싶다네 / 꽃 냄새도 맡아보고 싶다네 / 하나님이 내려주신 축복인데 / 우리 이제 여덟 시간만 일하세 / 여덟 시간은 휴식하고 / 남은 여덟 시간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해보세” 1886년 미국 노동자들이 8시간 노동 구두를 신고, 8시간 노동 담배를 피우며 부른 노래다. 마침내 5월1일 노.. 노동과 민중 2008.05.01
5월 1일은 노동절 1886년 미국, 놀기만 하는 자본가들이 다이아몬드로 이빨을 해 넣고, 100달러짜리 지폐로 담배를 말아 피울 때, 노동자들은 하루 12~16시간 장시간의 노동에 일주일에 7-8달러의 임금으로 월 10-15달러하는 허름한 판잣집 방세내기도 어려운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다. 마침내 5월 1일 미국 노동자들은.. 노동과 민중 2008.04.30
삼성, 노동자 죽음으로 내 몰고.... 반도체 백혈병 사망 진상규명 촉구…동토의 삼성 “친구들이 아빠 소리만 하면 남편 사진을 보며 ‘나도 아빠 있다’고 말하는 4살 된 딸을 보면 피를 토하고 싶지만.... 법이 있는 나라이기에 가정파괴범과 살인자를 놓아두질 않으리라는 한 가닥의 기대를 해봅니다.”(백혈병 사망자 부인 정모씨) “.. 노동과 민중 2008.04.26
힘들었던 겨울 지나 다시 투쟁 시작하는 KTX승무원 오미선 철도노조 KTX열차승무지부 지부장 직무대행 곱게 틀어 올린 머리에 말끔한 승무원 제복 차림으로 어색한 팔뚝질을 시작한 것이 2006년 초. 그 해 3월 1일 파업에 돌입, 곧이어 집단적으로 해고되고 난 후 곳곳에서의 점거농성과 견결한 파업 대오의 유지는 노동계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의 놀라움.. 노동과 민중 2008.04.22
점거는 끝나지 않았다 시, 이랜드 뉴코아 투쟁 300일에 부쳐 작년 어느 날 불쑥 당신들이 내 가슴 깊은 곳을 점거해 왔다.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는 당신들에게 나는 속수무책 당해야 했다 . 내 얼굴은 화가 나 벌겋게 타올랐지만 소용없었다. 당신들은 나를 점거하고 내 마음 깊은 곳에 아무도 몰래 숨겨둔 나의 진면목을 하.. 노동과 민중 2008.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