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좌파의 개뻥 운동권이나 자칭 진보좌파의 뻥은 어지간을 넘어 거의 병 수준이다. 민주노총의 뻥 파업과 결사투쟁 구호가 대표적인 사례다. 몸 담고 있는 노동당이 6년 전 진보신당에서 노동당으로 겨우 당명만 바꾸고 당헌 당규 몇 구절만 바꾼 걸 재창당이라 우길 때 얼마나 쪽 팔렸는지 모른다. 대.. 진보정치 2019.10.03
지방에서 하는 게 비효율적이라고? 모든 행사를 왜 서울에서만 하느냐고 하니 ‘지방에서 하면 참석자도 적고 비효율적’이라는 말에 쌍욕이 목까지 올라오는 걸 억지로 참았다. 그렇게 효율을 좋아한다면 선출직 당직 여성 30프로 이상 의무할당은 왜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때론 그 비율을 못 맞춰 선거가 늦어지기도.. 진보정치 2019.10.02
남아 있는 김길오 패거리는? ‘김길오 패거리 나가라’고 싸워야 할 줄 알았는데 나갔다. 솔직히 나가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비유가 너무 거창하지만) 제대로 싸워 보지도 못하고 해방을 맞은 임정과 비슷한 느낌이다. ㅋㅋㅋ 문제는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지금까지 당을 민주적으로 운영해 본 경험이 없는데 .. 진보정치 2019.09.29
내가 겪은 노동당의 어느 연인. 홍세화 대표 시절 천안에서 회의를 하는데 조직실에서 근무하는 누가 참석을 했다. 위원장과 애인 사이로 아는데 왜 왔지, 조직실이 부문위원회 회의마저 간섭하려고 하는가 했는데 ‘간사로 결정했다’는 말을 하는 게 아닌가. 그런 건 회의에서 결정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왜 저러.. 진보정치 2018.04.23
아무도 사과하지 않는 노동당 진보신당 시절부터 노동당까지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는 아무도 사과를 안했다. 노심조만 그랬다고 착각하지 마라. 홍세화는 대통령 선거를 치르자며 사무총장까지 임명해 놓고는 바로 대표 사퇴까지 하는 등 무책임한 행위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 이용길이 정의당 간 가짜들과 .. 진보정치 2018.04.05
사회당계 정상훈의 반격 사회당계 동지들! 여러분이 있었기에 제가 노동당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제가 비겁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정상훈) 비선 실세 내부 고발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침묵하던 자들이 하나 둘 입을 열고 있는데 그 중 서울시당 위원장 정상훈이 한 말이다. 그 동안 대.. 진보정치 2018.02.24
돈으로 흥한 자 돈으로 망한다. “칼로 흥한 자는 칼로 망한다.” “흥한 원인이 곧 망하는 이유가 된다.” 위의 말은 예수가 끌려 제자에게 한 말이고, 두 번째는 로마사를 쓴 시오노 나나미의 말이다. 결론을 말하면 돈으로 조직을 장악한 김길오는 돈으로 망하고, 김길오 푼돈 받고 충성한 똘마니들은 그게 망하는 이.. 진보정치 2018.02.20
김길오는 왜 돈을 쓸까? 위원장인 이ㅅㅂ이는 제가 대구로 내려 보냈습니다. 대구의 비선은 구미에서 공무원인 누구입니다. 위는 김길오한테 직접 들었고 아래는 자칭 ‘김길오 직계임을 노골적으로 자랑하는 대구 달서구의 윤 아무개다. 알바노조에서 활동한 청년들이 알바노조, 청년좌파, 노동당의 비선 실세.. 진보정치 2018.02.11
노동당의 사회정당론은 뻥이다. 사회 운동과 정치는 하나다. 갑자기 난데없이 노동당에서 사회운동정당론을 들고 나왔다. 당이 선거를 미루고 장기전에 대비해야 된다는 게 그 이유다. ‘하수도 뚜껑하나도 정치적이지 않은 것이 없다’는 김혜경 고문의 말씀처럼 우리 사회를 바꾸는 모든 운동이 정치영역인데 정당과.. 진보정치 2017.07.04
고인은 미화해야 하는가? 죽은 사람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 가만히 있었다. 오재영에 대한 공치사가 심한 것 같아 불편했으나 그냥 넘어갔다. 2003년 말에 민주노동당에 입당해 그 전에 있었던 일은 정확히 모른다. 그 후에도 관심을 가진 분야 말고는 잘 모르지만..... 이제 대선도 지났으니 .. 진보정치 2017.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