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86

앞산터널 저지는 ‘불의한 것에 대한 저항’인 선한 싸움

일제고사 대신 체험학습을 허락했다가 부당하게 해고 된 서울 광양중학교 윤여강 선생이 졸업하는 제자들에게 “자기 생각 뚜렷한 것도 좋지만 남의 말도 중요하게 생각하며 지내자. 잘못된 것에 굴복하지 말자.”며 마지막 말을 한 기사를 보면서 치밀어 오르는 분노와 함께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

환경과 생태 2009.02.09

일제고사를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떠난 10대들을 보면서

12월 23일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일제고사를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떠나는 학생들의 소식을 상수리나무 위에서도 접했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광란의 질주가 공정택이 서울시 교육감이 되면서 더 미친 듯이 날뛰고 있어 친구들과 어울려야 할 10대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경부운하의 문제점을 알린 건설..

삶의 이야기 2008.12.25

지금 교문 앞엔 순수한 학부모 없다고 말한 거원 초등학교 교장

해임교사 출근투쟁, 외부세력 발언에 학부모들 강력 항의 대규모 경찰병력이 가로막은 초등학교의 교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거원초등학교 정문에는 일제고사 기간에 아이들에게 체험학습을 허락했다는 이유로 지난 18일 해임 통보를 받은 이 학교 6학년9반 ..

문화 예술 2008.12.21

일제고사 거부 해임교사 교장으로부터 심한 폭력에 시달려

‘일제고사 거부’ 해임 교사 심정 고백에 시선 집중 교장은 “내 딸이었으면 넌 죽였다”고 망발 늘어놔 지난 10월 실시된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 때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허락했다는 이유로 10일 해임 처분을 받은 서울 길동초등학교 6학년 최혜원(25) 교사의 글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

문화 예술 2008.12.12

사랑의 매란 폭력이 그리운 교사들은 좀 솔직해 지자.

지난 11월 3일, 79돌을 맞는 학생의 날(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학생인권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지난 2006년 3월, 당시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이 발의한 바 있는 같은 법률안의 계승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는 학교에서 지켜져야 할 ..

성평등과 인권 2008.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