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특공대 44

용산ㆍ쌍용차 사태 방관…일제 총독부도 이렇진 않았다.

1930년 고무공장 노동자 총파업 농성에 경찰이 중재 나서 1930년 세계적인 대공황으로 고무공업도 불경기에 빠지자 조선의 고무신 업계는 평균 20% 임금 인하와 인원 감축에 들어갔다. 이에 평양 지역의 10여 개 고무신 공장 노동자 1800여 명은 8월8일부터 일제히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동자들은 8월23일에..

노동과 민중 2009.08.08

쌍용차 굴욕적인 협상 ‘경찰의 강온 압박 작전’이 주효했다?

벼랑 끝에 몰아넣고 굴욕을 강요한 야만적인 협상 극한 대치로 치닫던 쌍용차 사태가 6일 협상을 통해 타결되면서 ‘강제 진압을 자제하고 평화적 해결’을 이끈 경찰의 역할을 언론이 부각시키고 있다. 경찰은 이미 물과 음식물을 차단 시켜 궁지에 몰아넣고 ‘얼마나 견디는지 보자’며 사정없이 ..

노동과 민중 2009.08.06

쌍용차 ‘진압부대 사령관’을 자처한 김경한 법무장관?

김경한 법무부 장관이 5일 오후 3시30분 무렵 경찰의 진압 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해 경찰 간부들과 악수하고 있다. 김 장관은 법무부 공공형사과장과 대변인, 수원지검 관계자들과 함께 10여분 동안 머물며 현장을 둘러보고 경찰 진압 책임자들로부터 작전 상황..

노동과 민중 2009.08.06

쌍용차 공장은 ‘화려한 휴가’가 시작된 학살의 현장

제2의 광주학살 ‘살인진압’ 즉각 중단하라! 생각조차 하기 싫은 1980년 광주학살의 ‘화려한 휴가’가 2009년 8월 대한민국 경찰에 의해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에서 자행되고 있다. 옥쇄 파업 중인 노동자들을 그냥 진압하는 것이 아니라 무차별 집단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 테러 진압이 주 임무인 경찰..

노동과 민중 2009.08.05

쌍용차 노조 ‘격렬한 저항’…경찰 특공대 투입시기 최종 조율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원들과 경찰이 대치중인 경기 평택공장에서 22일 조합원들이 도장공장 밖에서 화염병을 던지며 경찰과 충돌했다. 조합원 30여명은 이날 오후 6시20분께 도장공장 옥상의 엄호를 받으며 공장 밖으로 나와 경찰을 향해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하게 저항했다. 도장공장으로 부터 50여m ..

노동과 민중 2009.07.23

대테러훈련서 ‘용산학살’ 재연한 정신 못 차린 경찰

경찰 ‘유사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위해 훈련실시’ 범대위 ‘같은 상황에 과잉진압 정당성 만드는 꼴’ 경찰이 대테러종합훈련에서 용산참사 당시의 상황을 연상시키는 진압훈련을 실시해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경찰특공대는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서울 서초구 방배2동 남태령 고개 ..

세상이야기 200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