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은 사람도 아닌가? 10월 21일 새벽 1000일 넘게 ‘죽는 것 말고는 안 해본 싸움이 없다’는 기륭전자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의 농성장을 구사대와 용역깡패에다 경찰특공대까지 합세해 강제 연행을 했습니다. ‘비정규직은 사람도 아니냐’고 아무리 고함 지르고 몸부림 쳐 보았지만 사지가 들려 경찰 닭장에 실려 갈 수 .. 만화 만평 2008.10.24
코스피 주가 또 폭락, 1000선 붕괴 초 읽기 코스피 또 대폭락 사상 최저치…‘1000선 붕괴 기정사실화’ 금융시장이 무너지고 있다. 지난 19일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은 오래가지 못했다. 약발은 단 하루였다. 21일부터 23일까지 주식시장 전광판엔 ‘마이너스 숫자’가 선명했다. 24일엔 심리적 마지노선인 주가지수 1000선을 위협하며, 또 다시.. 정치 경제 2008.10.23
누가 이명박 죽이기에 나섰는가? 이명박 정권 곰비임비 비판하면 공안당국 표적? 이명박 정권의 경제 정책을 곰비임비 비판해서일까? 어느 ‘지인’으로부터 은근한 경고를 들었다. 몸조심하란다. 자칫 공안 당국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실제로 정보과 형사가 일찌감치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 정치 경제 2008.10.23
이명박 정부의 너무나 어이없는 경제대책 19일 발표된 금융대책의 효과를 지금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입니다. 예를 들어, 22일 지준마감이 코 앞 인데 통상 이 경우 콜 금리는 거의 1% 가까이 급락 합니다. 이걸 두고 자금 경색이 풀린다고 설래발이 치는 것은 어이없는 일이죠, 자금 경색이 극심했던 9월에도 그랬고 그 이전인 8월 7월에도 그랬기 .. 정치 경제 2008.10.21
이 대통령 “IMF위기 때보다 심각” 정부지원 받는 은행 고임금 잘못 …부당 직불금 환수해야”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지만 이명박이 정말 오랜만이 바른말을 했다. 지금까지 처음 들어 보는 말이라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과 관련해 “총괄적으로 지금 상황이 아이엠에프(IMF) 위기 때.. 정치 경제 2008.10.21
수요예측 잘못한 건설사들 망해도 괜찮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건설사 위주’로 돌아가 말이 많다. 그런데 보기에는 말이 많은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껏 아파트 분양을 해서 돈을 벌어온 건설사들은 자신들의 부담을 최소화한 채 하청업체를 통해 자신들이 져야 할 부담은 한 푼도 부담하지 않은 채 과열.. 정치 경제 2008.10.21
은행 외화 빚 1천억 달러 정부 지급보증 이명박 정권의 은행 일병 구하기 전체 보증규모는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내년 6월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국내은행의 대외채무는 800억 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는 이번 주 안으로 이 같은 지급보증 동의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1997년 외환위기 때 ‘공적자금’.. 정치 경제 2008.10.21
법원경매 ‘반값 아파트’ 속출…거품 붕괴 신호탄 은행 압류 늘고 추가하락 기대…‘대출’도 막혀 서울 목동 감정가 8억원짜리 4억960만원 공고 최근 법원 경매시장으로 넘어온 주택의 입찰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주택 소유자들이 금융회사에 빌린 대출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해 경매 처분되는 집들은 쏟아지는 반면에, 매수세는 실종된 탓이다. 심지.. 정치 경제 2008.10.21
업체 손실을 왜 국민세금으로 메우나? 김광수 경제연구소의 ‘진단과 전망’ 미분양 아파트 정부 매입은 ‘특혜조처’ 집값폭등 땐 업체가 이익 고스란히 챙겨 전국 미분양 주택 가구 수가 9월 말 현재 16만595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집계를 시작한 1993년 이후 최고치다. 실제 미분양 물량은 공식 집계 물량의 두 배 정도로 .. 정치 경제 2008.10.20
현실로 다가오는 외환위기의 악몽 1997년 11월 김영삼 정권 말기에 ‘IMF사태’라고 부르는 외환위기가 한반도 남녘땅을 휩쓸기 시작했다. 현 이명박 정부의 경제 정책책임자인 강만수는 당시 경제기획원 차관으로 ‘외환 보유고 이상없다’고 목에 힘주어 말했고, “동남아에 발생한 동남아 외환위기의 여파로 인해 해외은행들이 우리.. 삶의 이야기 200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