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대신 일 자리’를 ‘언론악법 철폐’ 자전거 일주 2일째 숙소 부근에서 아침 먹을 곳을 찾아 헤맸습니다. 밥은 먹어야 움직일 수 있으니 말이죠. 아침 밥 든든하게 챙겨 먹고 다음 목적지인 포항을 향해 페달을 밟았습니다. 새로 닦은 탁 트인 7번 국도는 모조리 자동차 전용도로라 자전기가 끼일 틈이 없더군요. 모든 도로망이 오로지 차 중심임을 직접 느끼.. 환경과 생태 2009.10.16
이명박 정권 존립 위험 ‘국가부채 1439조로 폭증’…준 파산 상태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이 5일 ‘사실상 국가부채’가 지난해말 현재 1천439조원으로 급증, 사상최대 규모를 나타냈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국가부채’란 국가직접부채 외에 보증채무, 4대 공적연금 책임준비금 부족액, 통화안정증권 잔액, 공기업 부채 등 사실상 정부가 책임져야 할 광의의 국가부채.. 정치 경제 2009.10.07
개발독재 이명박의 ‘4대강 살리기?’ 저물어 가는 토목건설의 시대에 한반도의 남쪽 4대강 물길에서 또다시 2000년대의 토목공사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백두대간 골짜기마다 무성한 숲과 돌, 자갈을 거치면서 수정처럼 맑게 흐르던 물길이 도시와 공장ㆍ축사와 인가를 접하면서 수량이 감소하고 물길이 더러워진 그 강에 수.. 정치 경제 2009.06.10
경부대운하는 안 하고 4대강 정비사업은 한다고? 정색하고 ‘국민이 반대하면 대운하 안 한다’고 공언했던 이명박의 말이 다시 헛소리였음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고 있다. 아니 충분히 의심하고도 남음이 있다. 특히 이 논란은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계획과 함께 불거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때문에 대운하 사업을 반대하는 국민들 사이에서 더.. 정치 경제 2008.12.11
추부길 목사와 경부대운하 망령 이명박 정권에서 일할 당시 추부길이라는 기독교 목사는 정권의 ‘대운하 나팔수’로서 여론이 반대하고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 해도 그의 보스 이명박 대통령처럼 대운하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해야 한다고 오만방자하게 굴던 인물이다. 그러면서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사탄’이라고 부르.. 정치 경제 2008.11.04
명박아. 너 그래도 까불래? 근엄한 구호가 나와야만 되는 기성세대들과는 달리 10대들은 기발하고 기상천외한 표현으로 쥐박이를 꾸지람도 하면서 자신들의 의사도 밝힙니다. 저 천진 발랄함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이명박을 용서할 시간이 이미 지나간 것 같습니다. 여행과 사진 2008.06.09
대운하 백지화, 김이태 동료들도 나섰다. 지난달 23일 김이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경부운하는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며 해답이 없다”는 양심선언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로부터 보름여 지난 9일 김이태 연구원의 '동료'들도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연맹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간부 조합원 20여명은 9일 오전 11시 청운동 사.. 노동과 민중 2008.06.09
대운하 연구원 “물길 잇기는 운하계획이다” “정부가 논리 개발 요구…대안 못 찾아” 고백 국토해양부의 의뢰를 받아 대운하를 연구 중인 국책연구기관 연구원이 “대운하 건설에 반대한다”며 양심선언을 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기연) 첨단환경연구실에서 일하는 연구원김이태 박사는 이날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대운하에 참여.. 보건복지 2008.05.23
2mB, 추락도 화끈하게 취임한 지 석 달도 안 돼 지지율 20%대로 추락한 대통령 있으면 나와 보라고 그래요. 이거 완전히 기네스북에 오를 일 아닌가요? 다른 곳도 아닌 한나라당 부설 정책연구소가 조사한 것이니 거짓말이라고 우길 순 없겠군요. 무슨 짓을 해도 경제만 살리면 된다는 것도 이제 통하지 않나 봅니다. 경제에 .. 문화 예술 2008.05.09
경부운하, 다른 형태로 할 수도 있다.... 미국에서 한글로 논문을 쓰고 학위를 받은 추부길, 경부운하 실무책임자인 그가 ‘경부운하 다른 형태로 할 수 있다’고 한 소리 하네요. ‘국민이 반대하면 안 하는 게 민주주의’라는 기본원칙 조차 모르는 인간들이 청와대에 들어 앉아 있으니 무슨 난리가 날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땅투.. 문화 예술 2008.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