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레임덕 시작한 한나라당 한나라당의 레임덕(권력누수)가 벌써 시작된 모양입니다. 장마철에 비가 새듯이 곳곳에서 새고 있습니다. ‘승자독식’의 논리로 밀어 붙이니 새지 않는다는 게 오히려 이상하죠. 싸움도 적당히 해야 긴장도 유지하고 힘을 가질 수 있는데 너무 지나치게 욕심낸 역효과가 바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문화 예술 2008.03.25
너무 지저분한 청와대 담벼락 취임한지 겨우 한 달인데 이명박 대통령이 들어가고 난 뒤 청와대 담벼락이 너무 지저분합니다. 어찌된 심판인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으니 국민이 도무지 불안해서 살 수가 없죠. 쓰고 지운 게 너무 많아 그냥 청소로는 될 일이 아니라 도색을 새로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마저 제대로 안된.. 세상이야기 2008.03.22
김장수는 피우진의 적수가 못 된다 꼿꼿했던 김장수의 추접한 ‘굴신’이 가히 가관입니다. 한나라당 비례 2번 김장수 전 국방장관과 진보신당 피우진 중령의 대결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장수 전 장관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았고, 새 정부의 국방장관 입각 요청을 ‘不事二君(불사이군: 선비는 두 명의 .. 문화 예술 2008.03.21
국정원의 ‘어이없는 충성 누리집에 김성호 ‘떡값 의혹’ 해명자료 버젓이 취임도 안했는데…“공과 사 혼동처사” 비난 국가정보원이 삼성 로비 대상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성호 국정원장 후보자의 개인해명 자료를 국정원의 누리집(홈페이지)에 올려놓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아직 원장으로 취임하지 않은 개인의.. 정치 경제 2008.03.21
‘꼿꼿 장수’ 김장수는 초콜릿을 좋아해 지난 2월 양평 용문산의 헬기 추락사고 소식을 들었을 때 피우진 중령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그녀는 진심으로 후배들을 아끼는 지도자였기 때문에 이 사고 소식이 남다르지 않았을 거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피우진 중령이 몰았음직한 구형 헬기 UH-1H, 그가 헬기를 조종하던 시절 그에게도 죽을 고비가 .. 문화 예술 2008.03.20
유인촌이라는 배우 유인촌이라는 배우가 있었다. 예전에는 연기능력도 뛰어나고 대인관계도 원만한 이 땅의 연예인이었다. 서울문화재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이명박 대통령의 신임을 받았고, 여러 매체에 자주 등장해 국민적 인지도도 높았다. 예상했던 대로 그가 장관이 되었다. 평소에 합리적인 언행과 탈이념적인 .. 문화 예술 2008.03.20
경부운하, 총선거 전에 잠시만....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기간 내내 목에 힘주어 떠들던 경부대운하 이야기가 쑥 들어가 버렸습니다. 강부자에다 고소영, 안상수 원내 대표와 유인촌 문화 계엄사령관들의 ‘즉각 물러가라’는 ‘계엄포고문’ 발표로 뒤숭숭한 정국을 잠시 눈가림 하려는 속셈이 그대로 엿보입니다. 잠시 멈추.. 문화 예술 2008.03.19
외우내환을 앓고 있는 강부자와 고소영 미국발 금융위기에다 유인촌 문화계엄사령관이 ‘계엄포고문’을 통해 물러가라고 고함을 질러대는 등 고소영, 강부자들로 득실거리는 이명박 정부가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가장 권력이 막강하고 지지율이 높다는 취임 직후부터 이러니 임기나 채울지 여간 걱정이 아닙니다. (3월19일, 경향만.. 문화 예술 2008.03.19
돌아온 그 남자 강만수 외환위기 당시 실무책임자였던 강만수가 돌아왔습니다. 금융위기로 인해 한 동안 떨어지던 달러 환율이 급상승하고 있어 이명박 대통령마저 ‘위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하는데 강만수를 불려 들였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그렇지 강만수 만한 인물이 대한민국에 없을리 없건만 정신이 있는지 .. 문화 예술 2008.03.18
유인촌 연출, ‘야만의 세월’ 유인촌이 언제부터 정치판 물을 먹었다고 문화계 기관장들을 향해 ‘문화계엄사령관’ 역할을 하며 ‘당장 나가라’고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새 일일 연속극 ‘야만의 세월’ 극본에다 연출까지 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자리 줘야 할 ‘낙하산부대’가 줄지어 기다리고 .. 문화 예술 2008.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