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해린아.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딸 해린아. 엄마 품에 안겨 몇 주 애비 얼굴 보지 않았다고 낯가림하던 네가 건강하게 자라 줘 너무 고맙구나. 이번 겨울 방학 부터는 주말은 꼭 너와 같이 지내려 하는데 예전부터 우리 식구가 살던 성당주공아파트에서 이사를 한 후 그럴 여건을 지금까지 만들지 되.. 삶의 이야기 2006.10.03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 앞에 약해지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나온 것 아닐까? (주로 내가 밥벌이 하는) 현장에서 잘못된 것 하나로 무조건 잔소리부터 퍼부어 대는 사람들을 더러 본다. 십중팔구 그 주변 사람들의 작업 능률은 당연히 떨어지고 하자 발생이 많아 .. 삶의 이야기 2006.10.03
여성주의가 내게 가르쳐 준 것 이 글은 병상에서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적은 것인데 청년시절부터 지금까지 윤 희 용 개인사의 많은 부분을 알고 계신 통일연대 오 규 섭 목사님 내외분과 대화를 나누다 딱지 맞은 과거사가(?) 떠올라 많은 반성을 한 내용입니다. 병상에서 책 펴놓고 지낸 유일한 환자라 거의 왕따(?)를 당하다시피 .. 성평등과 인권 200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