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카르텔을 깨자. 수년 전 오지랖이 넓은 어느 대학교수가 정확하게 지적했던 것처럼 유독 우리 사회에는 어느 곳 할 것 없이 ‘침묵의 카르텔’이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것이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비리’라고 할지라도 외부로부터의 고발이 있기 전에는 여간해서는 ‘긁어 부스럼’을 만들려 하지 않는 .. 삶의 이야기 2006.10.08
공정해야 하는 도덕적 잣대 잘잘못을 거론할 때 그 기준은 누구에게나 공통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상식일 것입니다. 모 지역 기초 단체장으로 활동한 동지는 지방 행정을 하면서 진보 진영의 활동가들이 “우리가 하는 일은 모두가 맞다는 우월감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다고 .. 삶의 이야기 2006.10.08
추억 여행을 다녀보십니까? 추억 여행을 다녀보십니까? 모 대학에서 상담심리를 강의하고 있는 친구가 “갑갑하거나 우울한 마음이 오래갈 때 좋았던 시절을 떠올리면 정신 건강에 좋다”고 해서 요즘 때 아닌 추억 여행을 가끔 다니곤 한답니다. 고등학교는 신설학교였는데 주변에 집이 별로 없을 정도였으니 어.. 삶의 이야기 200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