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땅 실소유주 이명박이란 전표 봤다’ 안원구 씨 항소심 공판에서 공개적으로 밝혀 안원구 전 국세청 세원관리국장(구속)이 항소심 공판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도곡동 땅’의 실소유주로 나와 있는 전표가 있다고 밝혔다. 안 전 국장은 녹취록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간접 언급했지만 공개 석상에서 밝힌 것은 처음이다. 24일 서울고법 .. 정치 경제 2010.09.25
조중동도 ‘부동산 불패신화는 끝났다’고 인정 동아일보 부동산전문가 조사…‘일본과 흡사’ 동아일보가 1면 머리기사로 부동산 시장이 대세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면서 부동산 불패 신화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이 신문은 부동산 전문가 5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1962년 이후 50년 가까이 계속돼 왔던 부동산 대세 상승이 지속될 거라고 보느냐”.. 정치 경제 2010.09.23
아직도 이런 사기가 먹혀드는 세상 군위읍에서 구안국도를 따라 대구 방향인 효령면 쪽으로 가다 보면 주유소 공사를 하다 중단된 곳이 있습니다. 부동산 거품이 빠지고 있다는 증거가 이 시골에서도 보입니다. 예전 같으면 ‘땅은 사 놓으면 오른다’며 사재기에 바빴는데 이젠 곳곳에 쏟아진 매물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부동산의 .. 삶의 이야기 2010.08.03
26억 강남 주상복합 ‘반 토막’ 낙찰은 거품붕괴 증거 강남아파트 불패 신화가 반 토막의 현실로 깨질 것 같지 않아 보이던 부동산 ‘강남 불패’신화가 거래 침체와 하락심리 앞에 무릎을 꿇고 있다. 감정가 26억원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법원 경매에서 감정가의 반 토막 값에 낙찰되는가 하면, 시세 폭등의 주범이던 강남 재건축은 오히려 최근 약세장을 .. 정치 경제 2010.04.27
피할 수 없는 아파트 값 폭락의 재앙 부동산 관련 진실이 아닌 소설 쓰는 언론 최근 부동산 관련 기사를 읽다 보면 매우 당혹스럽다. 몇 달 전까지 언론이 쏟아내던 기사와는 기사의 톤이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한국의 대다수 언론, 특히 부동산 광고에 목을 맨 신문은 ‘대세 상승’이니 ‘폭등’이.. 정치 경제 2010.04.20
아파트 값 폭락 쓰나미가 오나? “우리는 인위적으로 조성된 붐(boom)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그 돈이 어디로 갔는지 알고 있습니까? 그것은 투자나 사업 확장 쪽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가서 우리가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그리고 내가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부동산 투기를 야기했습니다. 그.. 정치 경제 2010.04.19
거품 빠지는 송도신도시는 두바이와 같은 신기루였나? ‘커낼워크’ 입주율 2% 불과…전셋값 곤두박질 ‘더샾상가’웃돈 커녕 분양가 절반 급매물 나와 주변 환경 더디게 형성 ‘사기분양 수준’ 줄 소송 ‘부동산 로또’로 불리던 인천 송도신도시에 부동산 거품 붕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일단 사 놓으면 무조건 가격이 오른다는 입소문에 상가와 아.. 정치 경제 2009.12.11
업체 손실을 왜 국민세금으로 메우나? 김광수 경제연구소의 ‘진단과 전망’ 미분양 아파트 정부 매입은 ‘특혜조처’ 집값폭등 땐 업체가 이익 고스란히 챙겨 전국 미분양 주택 가구 수가 9월 말 현재 16만595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집계를 시작한 1993년 이후 최고치다. 실제 미분양 물량은 공식 집계 물량의 두 배 정도로 .. 정치 경제 2008.10.20
이명박의 강부자 건설 부대 방화 주범들 촛불로는 성이 차지 않는지 이명박 정부가 도시 주변 곳곳에 불을 질러 대고 있습니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임대 주택을 짓겠다며 안 그래도 돈이 남아돌아 주체할 줄 모르는 부자들을 더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과잉공급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넘쳐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비한 .. 만화 만평 2008.09.12
유가급등 조작한 투기 주범 속속 드러나 에너지 투기거래의 구멍 ‘엔론루프홀’ 지난 7월 24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옵티버 홀딩(Optiver Holding)이라는 회사를 석유 가격 조작 혐의로 고소했다. 에너지시장에서의 투기거래에 대한 조사가 실시된 후 적발된 첫 사례다. 옵티버 홀딩은 두 개의 자회사와 세 명의 트레이더를 시켜 원유.. 정치 경제 2008.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