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고객 돈 60억 빼돌려 차명계좌 1만개 운용 삼성임원 이름 차명주식의 배당금 계좌도 드러나 이건희 삼성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하는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25일 보험금의 일부를 빼돌려 차명계좌로 관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화재 본사와 전산센터 두 곳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또 1만여 차명계좌가 서울 태평로 삼성 본.. 정치 경제 2008.01.27
삼성특검, 삼성화재 전격 압수 수색…새벽 덮쳐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25일 새벽 서울 중구 삼성화재 본관과 이 회사 전산센터 등 2곳에 대해 전격 압수 수색에 들어갔다. 특검팀은 수사관 20~30명을 보내 각종 문서와 자료를 압수 수색 중이다. 이번 압수 수색은 전날 일부 언론이 삼성그룹 계율 보험회사에서 10년 가.. 정치 경제 2008.01.26
삼성특검 사무실을 차라리 타워팰리스에 차리지 지난 1월14일 아침,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아파트 단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이 들이닥쳤다. 삼성 비리 의혹을 조사 중인 조준웅 삼성특검팀이 압수 수색에 나선 것이다. 수사관들로서는 삼성 임원들이 한곳에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것이 참 다행스러웠을 것이다. 압수 수색 덕분에 알려진 타워팰리.. 노동과 민중 2008.01.25
삼성관련 조준웅 특검 면담…이건희 소환 임박 경제개혁연대, 민변과 민주노총, 참여연대는 24일 오전 서울 한남동 특검 사무실로 찾아가 조준웅 특별검사와 면담하고 두 번째 수사의견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이번 수사의견서를 통해 ▲ 성역 없는 소환조사 ▲ 증거인멸 및 수사방해 행위 엄단 ▲ 미술품 구입과정 철저 수사 ▲ 국세청, 금감원 등에.. 노동과 민중 2008.01.24
삼성, 치사하게 말고 ‘차카게’ 살아라 에버랜드 축사라더니 삼성이 고가 미술품을 보관한 수장고(收藏庫: 귀중품을 보관한 곳)였더군요. 김용철 변호사가 구조본이 비자금으로 리히텐쉬타인, 앤디워홀의 수십억 원짜리 고가 미술품 사서 보관하고 있다고 했을 때 오리발을 내밀더니 결국 꼬리를 밟혔습니다. 김용철 변호사의 말이 진실이.. 노동과 민중 2008.01.22
삼성 특검은 ‘수박 겉핥기’ 지난 10일 첫 삽을 뜬 삼성특검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지 5일째 되던 날 이건희 회장의 개인 집무실 승지원 등 8곳에 대한 강도 은 압수수색을 벌였다. 6일째 되던 날은 삼성본관과 이 회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그러나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27층에 있을 것이라는 비밀금고는 발견하지.. 정치 경제 2008.01.22
이건희 친위 비밀경찰…최고 출세의 길 김용철 변호사가 ‘관리 담당 현황’ 보관... 삼성 “그런 문서 만들 필요없었다” 부인 삼성그룹이 각 계열사 핵심임원 68인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 관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들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전략기획실의 뜻을 각 계열사에 전파하며 ‘관리손익’을 관리한다는 명분으로 계열사 .. 노동과 민중 2008.01.16
한국의 민주화는 너무나 ‘약한’ 민주화 ‘약한’ 민주화의 결과는 자본 국가, 시장 국가 겉으로만 보면 한국의 민주화는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중남미나 동남아시아와는 달리 군부 세력은 이제 더 이상 한국 정치의 주요 변수가 아니다. 전두환, 노태우를 어떻게든 재판에 회부한 것도 예를 들어 칠레 같은 나라와는 확연히 구별가는 대목.. 정치 경제 2007.12.25
이건희, ‘올해의 인물’에서 최악의 ‘인물’로 추락 요즘 한국 최대 그룹 삼성을 설명하는 핵심어는 ‘위기’다. 삼성 사람들은 10월29일 김용철 변호사의 증언으로 터져나온 비자금 의혹 사건을 ‘사카린 밀수 사건’에 버금가는 위기로 인식하고 있다. 한 삼성 관계자는 “2004년 대선 자금 수사, 2005년 삼성 X파일 사건 때도 무척 어려웠지만, 지금은 그.. 정치 경제 2007.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