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의 꼼수는? ‘검역 민영화’ 드디어 미국을 깜짝 놀라게 만들겠다던 ‘묘수’의 실체가 드러났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묘수는 다름 아닌 한국의 수입업자와 미국의 수출업자에게 정부의 검역 기능을 통째로 넘겨주면 광우병 안전성이 확보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송기호 변호사가 적절히 표현했듯이 ‘검역 민영화’이다. .. 정치 경제 2008.06.23
“30개월 이상 무기한 금지…다음 주 관보 게재”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가 국민의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무기한 수입 금지된다. 30개월령 미만 쇠고기만 한국에 수출될 수 있도록 미국 농무부는 품질시스템평가(QS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 프로그램의 인증이 없는 미국산 쇠고기는 전량 반송된다. 또 30개월령 미만 쇠고기에 대해서도 뇌ㆍ눈ㆍ.. 정치 경제 2008.06.22
김종훈 “촛불시위 사진 협상테이블에 올렸다?” 미국과의 힘든 줄다리기로 일주일을 보낸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정부 세종로 청사에서 협상 내용을 발표하면서 어려웠던 협상의 이면도 털어놨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지금까지 알려졌던 것과 달리, 김 본부장이 ‘판을 깨고’ 협상장을 나오려 했던 것이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이었다는 점.. 한반도와 국제 2008.06.21
밥값도 못하고 돌아온 김종훈에게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한미 통상장관간 협상결과 브리핑을 통해 쇠고기 수입에 대한 합의내용을 발표했다. 김 본부장은 한미 양국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한국민들의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를 교.. 한반도와 국제 2008.06.21
FTA청문회, 김종훈 “알고 대답해라…내가 점쟁이도 아니고” 김종훈, “알고 대답해라…내가 점쟁이도 아니고” 통일외교통상위원회 ‘한미FTA 청문회’에서 정부 당국자와 의원들이 감정이 실린 거친 설전을 주고받으며 고성이 오가는 등 격한 모습을 연출했다. 발단은 증인으로 출석한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고압적 태도를 보이면서 시작됐다... 삶의 이야기 2008.05.15
광우병 쇠고기, 너도 먹니 쥐박아? 조류인플렌자가 급격히 확산되자 대통령이 직접 닭고기 먹는 시범을 보였습니다. 조류인플렌자의 경우 끓이면 죽으니 별 문제가 안 되지만 광우병은 700도에 끓여도 안 죽는데 그렇게 안전하고 이상이 없다면 대통령 가족과 정부 각 부처 고위 공무원과 청와대 공무원들부터 먼저 먹어야 하는 것 아닌.. 여행과 사진 2008.05.12
광우병 쇠고기 반대 촛불문화제 최근 열리고 있는 촛불문화제에서 최고 인기를 끄는 건 바로 중고교생들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무대에 올라 발언하는 이른바 자유발언이다. 자유발언에 나서는 사람들은 시민사회단체의 유명 인사들처럼 정연한 논리의 연설을 못하는데도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사.. 세상이야기 2008.05.11
한미FTA 협상의 주역 김현종, 경제저격수는 아닌지? 국제 정세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시각’이란 질문에 분쟁전문취재 기자인 정문태는 “전 세계 분쟁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것만 이해하면 “대부분의 답이 보인다”고 말했다. 사선을 넘다들며 취재를 한다는 것은 언제 목숨이 날아갈지 모르는 위험한 일이다. 그런 생.. 삶의 이야기 2008.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