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권력 238

신혼의 단꿈마저 부순 경찰 ‘쌍용차 경찰력 투입’ 대책회의

경기지방경찰청이 14일 쌍용차 사태와 관련해 공권력 투입 대책회의를 갖는 등 강제해산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경기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지방청 5층 강당에서 조현오 청장 주재로 경정 이상 경비담당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차 노조의 옥쇄파업현장 경찰력 투입을 위한 대..

노동과 민중 2009.07.15

‘용산 참사 해결하라’…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 청문회 기습시위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 청문회장에서는 용산참사 유가족이 검찰이 공개하지 않고 있는 용산참사 수사기록 3,000쪽의 공개를 요구하는 돌발시위를 벌였다. 손범규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가 진행되던 오후 3시 25분 무렵 방청석에 앉아 있던 남녀 2명이 갑자기 일어나 ‘용산참사 해결하라’고 적힌 구호..

세상이야기 2009.07.13

쌍용자동차 노조에 살인혐의 적용하려는 경찰의 작태를 보라!

경찰이 쌍용자동차 노동조합과 구사대 간 유혈충돌 당시 새총을 쏜 해고 노조원들에게 ‘살인미수’ 혐의 적용을 검토해 논란이 되고 있다. 노조 측은 “사측에서 동원한 구사대를 비호하는 표적 수사”라고 비난했다. 경기지방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쌍용차 해고 노조원들이 새총을 이용해 볼트와 ..

노동과 민중 2009.07.04

쌍용자동차 경찰병력 투입 강제 해산을 방치하지 마라!

법원이 7월 3일 공장 점거농성 43일째를 맞은 쌍용차 노동조합에 강제 집행을 위한 ‘최후통첩’을 하고 경찰에 협조 공문을 보내면서 공권력 투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집행관과 사측 관계자 등 5명은 이날 오후 4시께 노조에 계고장을 전달하기 위해 평택시 칠괴동 쌍용차 공..

노동과 민중 2009.07.04

대테러훈련서 ‘용산학살’ 재연한 정신 못 차린 경찰

경찰 ‘유사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위해 훈련실시’ 범대위 ‘같은 상황에 과잉진압 정당성 만드는 꼴’ 경찰이 대테러종합훈련에서 용산참사 당시의 상황을 연상시키는 진압훈련을 실시해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경찰특공대는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서울 서초구 방배2동 남태령 고개 ..

세상이야기 200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