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와 국제

아이티 지진은 미국 짓? (펌)

녹색세상 2010. 3. 20. 12:17

 

 

이란 국영방송 Press TV가 1월21일, <Chavez says US 'weapon' caused Haiti quake 차베스는 아이티 지진이 미국 ‘무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밝혔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은 아이티를 강타한 지진이 미국의 ‘지질구조 무기’ 실험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미국이 환경 재앙을 일으키는 장치를 실험함으로써 ‘신의 놀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의 한 매체도 지진이 격렬하고 급격한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시스템, 즉 HAARP라 불리는 프로젝트와 연관되어 있을지 모른다고 보도했단다. HAARP(High Frequency Active Auroral Research Program)는 고성능 고주파 극광 연구 프로그램으로 3천만 달러가 투입되어 알래스카 북부 가코나 지역에 설치되어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전자파로 기후를 예측하는 장치’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가공할 위력을 가진 지진병기라는 정체가 과학자들에 의해 폭로되기도 했다.

 


이 연구에 대해서는 이미 1997년 당시 국방장관 윌리엄 코헨이 언급했는데 HAARP의 존재가 처음 알려진 것은 1966년 미 대통령 과학 자문위원 맥도널드 박사( Gordon J. F. MacDonald)의 글을 통해서였다고 한다. HAARP는 레이건이 극비리에 추진했던 Starwars Defence System의 일부분으로 알래스카의 고출력 무선안테나들이 소련, 중국 등의 국경에 전자방어막을 형성, 전파를 교란시켜 ICBM를 발사한 나라 상공에서 폭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라 한다.


그런데 1982년 HAARP 장치를 실험하던 과학자들은 HAARP의 에너지가 전자교란 외에도 다른 자연적인 현상을 동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983년에는 알라스카 앞바다에 지진을 일으켜 해일과 회오리바람을 만들어 인근 마을을 덮치고 어선을 침몰시키기도 했다. 신무기 개발과 성능 실험을 위해 집단 살인도 서슴지 않는 미국이 하고도 남을 짓이다. (낡은질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