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박찬성 목사는 한국교회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방화전문가’

녹색세상 2010. 1. 24. 14:02

 

박찬성 같은 세계적인 방화전문가를 가진 한국교회

 

 

수구우익 패거리들이 모이는 곳에 빠짐없이 나타나는 박찬성 목사라는 방화전문가가 있습니다. 늘 앞에서 불을 질러 가히 ‘한국교회가 자랑하는 방화전문가’라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명색이 목사인데 불 지르는 것을 예사로 여겨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합니다. 최근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보도와 관련해 피디수첩 제작진 전원에게 무죄가 선고되자 대법원장과 담당 판사의 이름과 사진을 불태우는 등 과격한 행동의 선봉장 노릇을 자랑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50년대 정치깡패들이 대법원에 난입해 책걸상을 뒤엎는 백색테러가 박찬성 목사에 의해 무덤에서 화려하게 부활하고 말았습니다. 소방관련법에 의하면 특히 도심에서는 작은 쓰레기 소각도 허가받지 않으면 처벌 받습니다. 그런데 박찬성 목사와 수구우익 집단은 걸핏하면 떼거리로 몰려다니며 불을 질러댑니다. 선봉에는 방화전문가인 박찬성 목사가 있음은 물론입니다. 목사가 수시로 불이나 지르는 방화전문가이니 가뜩이나 추락한 한국교회의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최고업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6.15남북정상회담’을 반대하며 ‘북한은 망해야 한다’고 난리를 쳤죠. 마치 북한 인권운동 전문가처럼 ‘북한의 인권’까지 들먹이면서 말이죠.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과는 정반대로 갑니다. 북한의 핵문제를 말하려면 남한 곳곳에 널린 미군의 핵무기도 같이 거론하는 게 상식이건만 미국에게는 한 없이 너그럽습니다. 북한과 김정일은 저주하면서 미국과 부시는 입에 침이 마르도록 찬양으로 일관합니다.


아무리 너그럽게 봐주려 해도 이해할 수 없는 짓만 골라서 해댑니다. 명색이 목사가 방화에다 걸핏하면 주먹질도 예사입니다.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깡패들이나 하는 짓거리인데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습니다. 머리 뚜껑을 열어 뇌 구조를 분석해 봐야 할 사람임에 분명합니다. 아무리 자기 소신에 따른 확신범이라 해도 저렇게 집단행동을 오래도록 하는 것은 누군가 돈 줄을 대는 배후가 있다는 냄새이죠.

 

 

조중동은 박찬성의 이런 짓거리를 미화하기에 급급합니다. 아니, 우국충정이라며 부추기는 게 마치 짜고 치는 노름판 같습니다. 박찬성 같은 수구골통들이 있어야 밥벌이가 되는 조중동이니 저질 중의 저질입니다. 서로 끈끈하게 유착되어 있다는 흔적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평균수명은 길어지고 소일꺼리가 없는 노인들을 꼬드겨 마치 세상이 망할 것처럼 바람을 넣습니다. 조직적으로 동원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죠. 정력이 넘치는 할배들이 기운을 쏟을 곳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군복입고 설치던 서정갑이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 파괴 후 ‘서정갑을 체포해 검찰에 넘기자’고 하자 머리카락 보일까봐 꼭꼭 숨어 조용하니 한국교회가 자랑하는 최고의 방화범인 박찬성 목사가 임무 교대를 한 것 같습니다. 저렇게 주눅이 잘 맞는 패륜아도 찾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얼른 하나님 곁으로 보내 천국에서 맘껏 방화하도록 해줘야겠습니다. 한국교회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방화전문가인 박찬성 목사를 얼른 천국으로 보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