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생태

앞산 달빛고운마을 어린이날 자원봉사 학생들

녹색세상 2009. 5. 11. 13:44

 

앞산 달비골에서 열린 어린이날 자원봉사 온 상원고등학교 학생들의 해 맑은 얼굴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공휴일이라고 놀러가기 바쁜데 동생들이 신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봉사를 한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군요. 입시 지옥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하는데 갈수록 고통만 더해 가니 부끄럽고 미안하기만 하네요. 우리들의 미래이자 희망인 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간절히 빕니다. 아무리 어른들이 ‘요즘 애들은 안 된다’고 하지만 그 말은 인류 역사 이래 계속되어 온 말이죠. 누가 뭐라 해도 우리는 커 가는 미래 세대들에게 희망을 걸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과 같이 점수만 더 따면 모든 걸 용서하는 분위기는 기성세대들이 만든 것이지 청소년들의 책임이라 할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