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농촌에 들어가 있다가 다시 대구로 나타난 가수 이종일 씨가 정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역시 그의 노래는 따라 부르기 쉽고 친근감이 있어 좋더군요. 대구로 들어오는데 머리가 아파 혼이 났다면서 다시 ‘시골로 가서 작곡도 하고 일이 있을 때만 왔으면 좋겠다’면서 ‘순환이 잘 되어야 좋은 노래도 나오고 글도 나온다’며 자연의 소중함을 말하더군요. 어린이들의 태권도 시범도 보기 좋았고요. 훈련 잘 시킨 나상현 관장의 수고가 엿 보였습니다. 극단 ‘함께사는 세상’의 선녀와 나무꾼 마당극은 달비골 상수리나무 숲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야 말았습니다. 바로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늑장을 부렸는데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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