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달비골 벌목저지 싸움에 함께 하셨습니다. 새벽 5시부터 마치 기습전을 하듯 벌목을 하던 태영직원들이 앞산꼭지들과 주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밀려 오후2시 20분 무렵 철수를 했습니다. 일단 오늘은 몇 그루 못 잘랐으나 앞으로가 관건입니다. 최소한 이번 주만 막으면 당분간 벌목 작업할 인력 확보가 쉽지 않으니 태영이 당분간 밀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신 덕분이라 믿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주민들과 연대해 주신 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기습작전처럼 새벽 5시부터 불법 벌목을 해대는 태영건설의 작태를 묵과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의 상식조차 지키지 않는 저들에게 맨 몸으로 저항한 앞산꼭지들과 주민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상황실장: 정수근(016-802-0776) 문화재위원:이무용(010-4158-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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