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마냥 ‘그런 일 없다’라고만 할 뿐 적절한 대책을 내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강산 총격 문제 역시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죠. 거기에다 미국 지명위원회가 독도에 대한 주권을 ‘미확인 상태’로 변경해 파문이 일어나고 있으나 대책 없고 책임 없는 말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주미대사관에서 몰랐던 것 같다고 합니다.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에게 얘기하겠다”고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한나라당과의 외교 현안 비공개회의에서 보고하자 홍준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독도 문제에 대해 사전 예측을 못했느냐”, “사후땜질식 처방이 아니냐”며 정부의 뒷북대처를 성토했다고 합니다. 정말 밥값도 못하는 인간들이 자리만 차지 하고 앉아 있는 꼴입니다. 자기 집 땅에 작은 분쟁이 있어도 변호사를 찾아가 대책을 세우는 게 우리네 상식이건만 이명박 정부는 그야말로 ‘무대책이 상대책’이라고 버티기만 하니 정말 꼴불견입니다. (7.29일 경향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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