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의 실용 외교는 ‘실컷 터지고도 용케 웃는 것’인가 봅니다. 독도와 관련해 미국에게 뒤통수를 억수로 얻어터지고도 미국을 향해 ‘한미동맹강화’를 들먹이니 말이죠. 이쯤 되면 미 대사를 불러 꾸지람을 하든지 아니면, 미국주재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해 강력한 항의를 해야 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부시님을 향한 일편단심’으로 실용 외교를 들먹이고 있으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삼복더위에 정말 열 받아 못 살겠습니다. 이렇게 정신 못 차리는 상머슴을 끌어 내리니 않고는 억장이 무너질 것 같습니다. (7.30일 경향만평)
'만화 만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명박, 영토는 못 지켜도 권력은 지키려고 안간 힘 (0) | 2008.08.01 |
---|---|
지금, 교무실에서는.... (0) | 2008.08.01 |
검찰을 권력의 개라니? (0) | 2008.07.30 |
이명박 정부의 만신창이 외교 (0) | 2008.07.29 |
이명박, 언제나 따로 노는 이상한 아이 (0) | 2008.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