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소설, 삼성문학상 수상한 이건희 가히 명작 중의 명작이라 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뇌물과 상속 및 증여 등 각종 범죄 혐의로 특별 검사의 수사를 받은 비리 왕국 삼성의 이건희가 무죄라고 하니 이런 소설이 어디 있겠습니까? 노벨문학상을 받고도 남은 최고의 소설입니다. 김용철 변호사가 신변의 위험을 무릅쓰고 비리 폭로를 했.. 만화 만평 2008.10.13
삼성 이건희 징역7년-벌금 3천500억 구형 삼성특검, 이학수ㆍ김인주 징역 5년 구형 경영권 불법승계 및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게 징역 7년이 구형됐다.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1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이 전 회장 등 삼성 핵심 임원 8명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7년에 벌금 .. 세상이야기 2008.07.10
삼성특검 공소장에 “삼성화재 횡령돈 구조본에 전달” “증거없다”던 발표와 정면 배치, ‘차명재산 이회장 개인 돈’ 결론에 중대결함 삼성 특별검사팀이 이건희 회장 등을 불구속 기소하며 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 “삼성화재가 횡령한 돈이 삼성 구조조정본부에 전달됐다”고 밝힌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이는 지난 17일 특검팀이 최종 수사결과를 발.. 정치 경제 2008.04.26
삼성 마나님, 홍라희 씨는 그림만 사랑했다? 삼성의 미술품은 재산 증식과 상속의 훌륭한 수단이었다. 비자금 사용처의 몸통일 가능성도 컸다. 하지만 특검은 삼성이 보유한 엄청난 규모의 미술품을 보고 지레 겁을 먹었다. 지난해 12월 박한철 삼성 특별수사ㆍ감찰본부(특본) 본부장은 검찰 수사를 특검에 넘기며 이렇게 말했다. “삼성이 조직.. 노동과 민중 2008.04.19
삼성 사건을 BBK 판사에게 맡기면? “태산명동에 서일필(泰山鳴動 鼠一匹)” BBK 김경준에게 징역 10년과 벌금 150억 중형을 선고하며 판사가 한 얘기입니다. 이 얘기를 들으며 가슴이 뜨끔한 사람들이 또 있겠죠? 99일간 태산을 뒤흔들어 놓고는 기껏 불구속 기소로 사건을 종결한 삼성 특검에게 들려줘야 할 얘기입니다. 서울중앙지법 윤.. 노동과 민중 2008.04.18
‘평생 할 일 찾았다’…삼성과 계속 싸울 뜻 밝혀 김용철 변호사가 18일 오전 11시 서울 한남동 특검 사무실에 들어섰다. 지난 6개월 간 그와 함께한 변호인단과 그를 믿고 일어선 ‘삼성 이건희 불법규명 국민행동’ 사람들과 함께였다. 특검의 수사결과에 대해 소회를 털어놓는 김 변호사의 표정에는 답답함이 배어 있었다. 그는 말하는 중간 중간 길.. 노동과 민중 2008.04.18
특검이 사제들의 고뇌를 잠꼬대로 만들었지만 봄입니다. 그리고 아침입니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혹시 설레시는지요? 숲의 사람 소로우는 아침과 봄에 대하여 어떤 마음가짐을 일으키는지를 보고 사람 됨됨이를 가늠해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지요. 아침을 여는 것이 행복하지 않다면, 봄의 즐거움을 알아채지 못했다면 당신 인생의 봄과 아침은 .. 노동과 민중 2008.04.18
이건희 때밀이 ‘특검’의 범죄 세탁 삼성 특검이 한 일은 이건희 일족과 그 가신들의 거대한 범죄를 깨끗이 세탁한 것입니다. 이제 김용철 변호사와 같은 내부 고발자가 새롭게 나오거나 혹은 새로운 범죄사실이 드러나지 않는 이상 그동안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삼성의 모든 비리는 120쪽 짜리 수사결과 보고서에 파묻혀 버릴 것입니.. 노동과 민중 2008.04.18
삼성에게 면죄부 준 특검 이건희 삼성 회장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한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불법적 경영권 승계 과정에 이 회장이 깊숙이 개입하고, 4조5천억원의 차명자산을 보유하면서 세금 1128억원을 포탈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특검팀은 이 회장을 비롯한 전ㆍ현직 임원들의 조직적 범죄를 적발하고도 모두 불.. 세상이야기 2008.04.18
김용철 변호사 ‘너무 힘들어 그만하고 싶다’ 삼성그룹 비리의혹을 처음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던 전 삼성그룹 법무팀장 김용철 변호사는 17일 삼성특검 수사결과가 발표되자 “너무 힘들어서 이제 그만하고 싶다”며 큰 실망감을 나타났다. 김 변호사는 이날 수사결과가 발표된 뒤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피로한 목소리로 “수사결과를 볼 것.. 정치 경제 2008.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