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고 겪은 노회찬 2008년 이른바 피디 계열인 민주노동당에서 집단 탈당을 했다. 진전이라는 정파가 탈당을 기획해 2만명 가까이 탈당한 걸로 기억을 하는데 절반도 오지 않았다. 이꼴저꼴 보기 싫다는 사람이 많았다는 말이다. 탈당파는 진보신당연대회의란 걸 만들어 노회찬 심상정이 공동대표를 했고, .. 정치 경제 2018.08.08
민중후보 백기완에서 심상정까지? 시사인의 표지에 백기완 선생으로 시작한 민중 독자 후보가 심상정까지 이어진다고 나와 있다. 백기완 선생으로 시작한 민중후보 운동이 권영길까지 이어진 건 틀리지 않기에 굳이 거론하고 싶지 않다. 그렇지만 권영길이 2007년 대선에 출마해 사상 최대의 불량품인 코리아 연방공화국.. 정치 경제 2017.04.06
연합정당론에 대한 대표단의 입장은? “사과 상자에 배 담아서 시장에 내놓을 심산” “진보 포장지 특가 세일 좀 하지 마세요. 진보의 가치가 그래서 땅에 떨어지는 겁니다.” 김성수 당원의 “‘진보정치 혁신과 재편을 위한 새로운 길’을 반대하며”란 글에 달린 당원 두 분의 댓글입니다. 2011년을 생각하면 머리 아픈 당.. 진보정치 2014.01.08
이제 노심조와 함께 할 수 있는가? 통합진보당의 탈당이 시작되었고 노회찬ㆍ심상정 씨도 탈당했습니다. 총선 결과가 그들의 이른바 대선기획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꿈에도 그리던 연립정부 구상은 물 건너 가 버렸습니다. ‘돈이 있는 데 떠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정치인에게는 치명타인 탈.. 진보정치 2012.09.13
노회찬ㆍ심상정ㆍ조승수 세 분에게 호소합니다. 이주노동자들이 없으면 안 돌아가는 농촌 현실 대구 달서구에 당적이 있는 저는 지역구 인근인 경북 성주에서 밥벌이 하며 삽니다. 벽면서생처럼 생긴 외모와는 달리 저는 몸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도 쉰 줄의 늙다리를 이젠 받아줄 곳도 없거니와, 수 .. 진보정치 2011.09.13
문제핵심은 참여당이 아닌 연립정부론 아닌가? 통합논의의 본질을 왜 감추는가? 당원 동지 여러분, 잘 지내셨습니까? 질리도록 비가 와 가을 날씨 같더니 다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등 변덕이 심합니다. 잦은 비로 농작물 피해가 많은데 햇빛이 나 조금 다행이란 생각도 듭니다. 저는 얼마 전 일행들과 같이 작업을 해 주고 돈을 제대로 못 받아.. 진보정치 2011.08.29
노회찬ㆍ심상정의 온실에서 벗어나 우리 길을 가자. 구약성서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이집트 탈출기다. 이집트 탈출기는 히브리 노예들이 파라오의 학정에 시달리다 견딜 수 없어 자신들의 신 야훼가 약속했다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찾아간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기존의 안일한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걸 이 사건에 .. 진보정치 2011.08.10
노회찬ㆍ심상정ㆍ조승수가 진로와 관련해 같이 책임진다고? 심상정 씨가 하는 말이 정말 가관이다. 레디앙과의 회견에서 “나나 노 대표나 조 대표는 이런 진보신당의 진로에 대해, 진보신당이 새 통합진보정당으로 가는 길, 지금 이 시기에 선택해야 할 진보의 재구성에 대해 함께 책임지기로 약속한 바 있다.”고 밝혔다. ‘노심조 세 사람이 만나 향후 진로와.. 진보정치 2011.07.26
부실 합의문을 과반수로 부결 시키자. 합의를 잘못했으면 ‘다시 해 오라’고 요구해야 하는 건 상식이다. 여기에 다른 말이 필요한가? 그러려면 부결시켜야 한다. ‘당을 깰 수 없다’는 진보신당 하나로 진영의 고민을 모르지 않으나 특별결의문은 임시 봉합일 뿐 해결책이 아니다. 따라서 8월 28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부실 합의문을 부.. 진보정치 2011.07.24
노회찬ㆍ심상정 단식농성과 진보신당의 향후 방향은? 전당적인 지지 속의 노회찬ㆍ심상정 단식농성 6월 26일 진보신당 임시 당 대회는 전국위원회가 상정한 안건 중 아무 것도 처리하지 않은 채 끝났다. 특별결의문은 시도당 위원장이 서명하고, 계산기 열심히 두드린 독자론의 일부가 묵인을 넘어 지지를 한 덕분에 가까스로 처리되었다. 8월까지 독자 진.. 진보정치 201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