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꼿꼿 장수’ 김장수는 초콜릿을 좋아해 지난 2월 양평 용문산의 헬기 추락사고 소식을 들었을 때 피우진 중령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그녀는 진심으로 후배들을 아끼는 지도자였기 때문에 이 사고 소식이 남다르지 않았을 거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피우진 중령이 몰았음직한 구형 헬기 UH-1H, 그가 헬기를 조종하던 시절 그에게도 죽을 고비가 .. 문화 예술 2008.03.20
정책실종 한나라당 선거 한나라당의 정책이 실종 되었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목에 힘주어 말 하던 ‘경부대운하’도 조용히 사라졌는지 잠수를 했는지 안 보입니다. 지금쯤이면 각종 정책이 남발할 지경인데 정책 없는 이렇게 조용한 국회의원 선거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하기야 ‘전과16범’의 대통령이 탄생한 .. 문화 예술 2008.03.20
한나라당, 반칙왕이 되려 하나. 한나라당이 총선에서 대운하 공약을 내지 않겠다고 한 것은 정치적으로 매우 비겁한 행위입니다. 총선은 4년간 이 나라를 책임질 선량을 뽑는 자리이며, 총선에 나서는 공당이라면 4년간 하고자하는 정책과 청사진을 내놓고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대선 공약이 모두 총선 공약이 되어야 .. 진보정치 2008.03.18
국회의원 선거 후의 고민 총선 준비는 커녕 창당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선거 후의 고민’을 한다는 게 좀 우습기도 하다. 진보신당이 어차피 민주노동당과 경쟁이 불가피한데 지방선거 보다 못한 연말 대선 결과는 국회의원 총선거가 그리 녹록하지 않음을 보여준 구체적인 증거라 하지 아니할 수 없다. 얼굴 팔린 ‘대중스.. 삶의 이야기 2008.03.06
커밍아웃 국회의원 후보, 최현숙 후보 최현숙 진보신당 후보가 3일 이번 18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 출마를 선언한다. 최 예비후보는 전 민주노동당 소수자위원장으로,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이다. 커밍아웃한 성소수자의 국회의원 출마는 국내 최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1%를 위한 정치가 아닌 대한민국 100%를 .. 정치 경제 2008.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