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모의 의료 공급 확대에 대해 김형모 씨의 의사 숫자를 늘리고 공공의료 공급을 확대 하자는 것에 대해 전적으로 찬성을 한다. 그의 주장대로 공공의료와 메르스 사태와 같은 급성 전염병에 대한 의사와 훈련된 의료인 확충이란 전제란 걸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지금의 건강보험 체계는 박정희 독재 정권 시절에 시.. 보건복지 2017.04.03
통합의 원칙은 무엇인가? 통합의 원칙에 대해 홍기표 동지가 적절하게 언급을 했습니다. 전쟁 중에도 사절을 보내 협상을 하고, 정치라는 게 때론 적과도 거래할 수 있어야 하지만 그럴수록 원칙은 있어야지요. 공개적인 사민주의자임에도 불구하고 비난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건 ‘정직하지 못한 주사파는 믿을 .. 진보정치 2013.09.24
퇴원 인사드립니다. 동지들 덕분에 치료 잘 하고 퇴원했습니다. 4주 전 폭염에 입원을 했는데 퇴원하고 나니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군요. 이처럼 자연의 순리는 어느 누구도 거역할 수 없음에 분명한 것 같습니다. 부족한 저를 걱정해 주시고, ‘빨리 건강회복하라’며 격려해 주신 분들에게 이 자리를 통해 .. 삶의 이야기 2013.09.06
병상에서 쓰는 편지 동지들 덕분에 치료 잘 받고 있습니다. 첫 진료를 한 내과 의사가 건강보험 비 급여 항목 검사만 하더니 ‘진료의뢰서를 작성해 줄 테니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할 때 무척 당황했습니다. ‘대구로 가려면 몇 일 걸리니 처방전이라도 내 달라’고 하자 ‘바로 가라’고 하니 ‘이거 심각.. 삶의 이야기 2013.08.21
늙으면 건강이 최고데이. 새벽길을 나서는데 출장 온 동네의 여성 노인들이 하시는 말씀이다. 그 중에는 좋은 집에 사는 분들도 더러 있지만 한결같이 “돈도 소용없다. 건강이 최고다. 젊은 양반들 일하러(출근) 가는 걸 보니 부럽다”고 하신다. 늙어서 병들고 여기저기 아프면 이만저만 고통이 아니란 건 두말 .. 삶의 이야기 2012.07.21
PD수첩 ‘허니문 푸어’들의 사연 문화방송 ‘PD수첩’에 방송된 신년기획 ‘허니문푸어, 빚과 결혼하다’를 봤습니다. 돈이 없어 결혼을 미루는 30대 초반 젊은 연인들의 이야기는 눈물없이 볼 수 없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빚더미에 몰린 젊은 부부들의 사연은 조카들의 이야기라 그런지 더 가슴이 아팠습니다. .. 세상이야기 2012.01.18
최소한의 주거공간은 얼마인가? 뒤풀이에서 오간 최소한의 주거 공간 주거 공간 보장에 대한 이야기가 대구 유세 뒤풀이 때 잠시 오갔습니다. ‘에너지 사용을 줄이려면 공간도 작아야 한다’는 말 때문에 저는 환경 고집쟁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 ‘아무리 가난해도 최소한의 생활 보장을 위한 주거공간을 마.. 삶의 이야기 2011.11.19
세금 없이 복지사회가 가능한가? ‘부자감세 철회하고 오히려 부자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부자증세로부터 보편적 복지국가로 가는 재원을 확보하자’ 이렇게 공격적으로 가야 한다. 그래서 ‘복지국가가 실현될 수 있겠네’를 보여 주어야 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기본적인 복지국가의 수혜를 입은 사.. 보건복지 2011.01.31
오세훈의 떼쓰기로 무산된 무상급식 방송토론회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의 ‘무상급식’ 토론회가 끝내 무산됐다.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은 친환경 무상급식 논란을 주제로 18일 오후 11시10분부터 100분간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토론을 준비했지만, 출연자를 놓고 양측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오 시장 측은 이날 토론에.. 세상이야기 2010.12.18
무상급식 거부한 오세훈은 맷값 최철원보다 더한 양아치 무상급식은 “부잣집이나 가난한 아이 가리지 않고 눈칫밥 주지 말고 먹이자는 것”이다. 이것은 ‘복지를 떠나 아이들 인권과 염치와 윤리의 문제’인데 잘 생긴 외모의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기영합주의(포퓰리즘)라는 상식 이하의 말을 퍼부었다. 서울시 1년 홍보비에 약 800억 원이 들어간다고 들.. 세상이야기 201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