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망발을 하는 김동길 노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뒤 “노무현 씨는 감옥에 가거나 자살을 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글을 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던 김동길 연세대명예교수가 자신의 홈페이지(www.kimdonggill.com)를 통해 25일 “비극적 책임은 노씨 자신에게 있다”고 .. 정치 경제 2009.05.25
김진홍의 ‘번창’ 신앙과 허병섭의 ‘밀알’ 신앙 김진홍과 허병섭 목사의 너무 같으면서 너무 다른 이야기 너무 닮은 두 사람이 있다. 둘 다 1941년생이니까 우리 나이로 68세다. 둘 다 경상도의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출신이다. 둘 다 20대에 서울로 올라갔고, 신학을 공부해서 목사가 되었다. 둘 다 젊은 시절 빈민가에서 목회했다. 1970년.. 세상이야기 2009.03.06
이승만은 정말 나쁜 독재자였을 뿐이다. 제대로 싸우지 못한 채 주어진 광복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이 한민족의 광복을 가져왔다. 일본의 2차 대전 참전과 패전은 한일관계사나 동아시아사의 범위를 넘어서는, 세계사적 맥락 속에서 이뤄진 일이었다. 따라서 일본의 패전에 따른 한민족의 광복은 한민족을 세계사의 격류 속에 몰아넣는 .. 정치 경제 2008.12.15
진중권 ‘뉴라이트, 앞으론 찜질방에서 강의하세요.’ “보세요, 학생들이 얼마나 괴로워하고 있습니까?” 한 장의 사진과 우리 시대의 ‘독설가’ 진중권이 만났다. 진중권 중앙대 교수는 27일 밤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날 극보수 인사들이 강행한 현대사 특강을 듣고 고등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대다수가 꾸벅꾸벅 .. 세상이야기 2008.12.12
텅빈 뉴라이트행사장 모금함 이걸 순수한 행동이라고 해야 하나, 낯부끄러운 구걸이라고 해야 하나. 집권당의 실세와 청와대 핵심 참모들까지 참석할 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과시한 행사장이라 더 관심을 가지고 봤다.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100여 개 보수우익 단체가 합동으로 후원행사를 연 1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 설치.. 세상이야기 2008.12.11
역사 왜곡 전문 이명박 기획 ‘기적’은 상영불가 이명박 정권 인사, 경제실패, 남북파탄에 독재미화까지 이명박 정권의 하는 짓이 갈수록 병적이고 참괴하기 짝이 없다. 정말 국민과 국가를 생각하고 국정에 임하는 정상적인 정권인지 의심이 가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권이 집권이후 보여주고 있는 천박한 통치철학과 무능한 국정수행과 독선을 보면.. 정치 경제 2008.12.10
지만원 씨는 문근영에 대한 망발을 즉각 사과하라! “모두가 모략…좌익세력의 인민재판 진행되고 있다?” 지만원 씨의 문근영에 대한 어이없는 막말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몇 자 적습니다. 먼저 글을 쓰기에 앞서 제 신분부터 공개하겠습니다. 대구에서 태어나 군대 생활 말고는 대구를 별로 벗어나지 않은 49세의 시민입니다. 우리 아버지는 한.. 삶의 이야기 2008.11.19
뉴라이트 창립식에 권력 실세 총 출동 뉴라이트가 위안부 문제 해결 퍼포먼스를? 한 남성은 “야야, 여기 오래 있으면 <조선일보>에 사진 찍혀 우리가 뉴라이트 인사들로 나오겠다, 빨리 가자”고 말했다. 퍼포먼스가 거의 끝나갈 무렵 이들은 자리를 떴다. 이 땅에서 정신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와 행사는 생소한 .. 정치 경제 2008.11.09
주체사상과 명박사상 유신독재시절 국정교과서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검정교과서죠. 국가가 교과서의 내용을 좌지우지하는 건 독재시절 때나 가능했던 건데, 2mb 정권이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 정부가 국사 교과서를 직접 수정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근현대사에서 친일과 개발독재에 대한 비판적 평가가 .. 만화 만평 2008.10.22
국방부, 반역사 총대 멘 보수정권 기쁨조 국방부 장관과 권방부(權防部)장관 요즈음 이상희 국방장관의 잠자리가 궁금하다. 심신이 안정된 상태에서 베개를 높이 베고 편안하게 숙면을 즐기는지 아니면 토끼 눈으로 출근길에 나서야 할 만큼 제대로 눈을 붙이지 못하고 불면의 밤을 보내는지 말이다. 추측컨대 이상희 장관이 진정 국가안보에.. 한반도와 국제 200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