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서열 2위’ 이학수는 경영복귀 했는가? 삼성특검 여파로 지난 2008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전 전략기획실장ㆍ부회장)의 발걸음이 최근 들어 바빠진 듯하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국내외 행사에 동행하는가 하면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도 꾸준히 출근하고 있다. 이 전 회장의 최측근이자 그룹 내 2인자였던 그였.. 정치 경제 2010.02.20
‘한겨레와 경향’마저 삼성 앞에 작아지는가? 권력은 비판하면서 삼성 앞에 움츠린 ‘침묵의 밀약’ ‘삼성 비판’ 광고ㆍ글 볼 수 없어…내부 반발 움직임도 삼성 문제를 고발한 김용철 변호사의 저서 ‘삼성을 생각하다’에 대한 삼성 측의 압력행사 정황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보수신문뿐만 아니라 진보성향의 신문.. 세상이야기 2010.02.18
나훈아를 꺾지 못한 이건희의 돈…‘공연표 끊어라’ 갑자기 가수 나훈아가 좋아졌다. 평소 그의 노래는 노땅들이 모인 자리에서 몇 곡 그냥 부를 정도는 되지만 그리 좋아하는 가수는 아니었다. 그런 나훈아가 내 마음을 확 사로잡아 버린 것은 김용철 변호사가 쓴 책에 나오는 ‘대중 예술가의 자부심’ 때문이다. 돈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없는.. 방송 연예 2010.02.02
삼성, 새얼굴 없는 쇄신…‘변종 전략기획실’ 둥지 트나? “해체 선언을 한 전략기획실의 힘이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지난 14일 삼성 사장단 인사 뒤 계열사 고위 임원이 독백처럼 한 말이다. 이건희 회장의 영향력 유지와 전략기획실 부활을 대비한 사전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 경영쇄신안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났다. 그동안 이 회장은 삼.. 정치 경제 2008.05.20
‘평생 할 일 찾았다’…삼성과 계속 싸울 뜻 밝혀 김용철 변호사가 18일 오전 11시 서울 한남동 특검 사무실에 들어섰다. 지난 6개월 간 그와 함께한 변호인단과 그를 믿고 일어선 ‘삼성 이건희 불법규명 국민행동’ 사람들과 함께였다. 특검의 수사결과에 대해 소회를 털어놓는 김 변호사의 표정에는 답답함이 배어 있었다. 그는 말하는 중간 중간 길.. 노동과 민중 2008.04.18
김용철 변호사 ‘너무 힘들어 그만하고 싶다’ 삼성그룹 비리의혹을 처음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던 전 삼성그룹 법무팀장 김용철 변호사는 17일 삼성특검 수사결과가 발표되자 “너무 힘들어서 이제 그만하고 싶다”며 큰 실망감을 나타났다. 김 변호사는 이날 수사결과가 발표된 뒤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피로한 목소리로 “수사결과를 볼 것.. 정치 경제 2008.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