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한 환자와 띵한 의사 아무리 생각해도 무릎을 수술한 집도의사와 난 뭔가 모자라고 한참 띵한 것 같다. 병원에 17일이나 입원해 있을 동안 다친 우측 새끼손가락의 손톱이 빠질 정도인데 의사들의 입에 달린 소리인 '엑스레이 찍어보자'는 소리도 한번 안 들었고, 나 역시 그렇게 아픈데도 그냥 있기만 했는지 정말 이해가 .. 삶의 이야기 2007.01.09
전두환에 대한 전직 대통령 예우는 위헌 "자유의 적에게는 자유가 없다." 쥐스트(St. Just)가 남긴 이 말은 한 국가를 지탱해 주는 초석임과 동시에 기둥이라 할 수 있는 헌법을 훼파하여 천부적 자유를 짓밟은 개인이나 집단에게 헌법상의 지위를 보장할 수 없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자유민주적기본질서 수호를 절대적 가치로 삼고 있는 현대 선.. 정치 경제 2007.01.09
문제는 원가공개 아니라 분양제도 자체 "국민 모두가 분양제도 관심있는 것 아냐" 건설교통부의 주택계획에는 사람들을 4분류로 나눈다. 소득 1분위, 즉 하위 10%는 임대료를 지불할 수 없는 사람들이며, 이들에게는 주거복지급여 외에는 답이 없다고 밝힌다. 국민 모두가 분양제도에 관심을 갖는 것은 아니다 그 다음 소득 2-4분위, 흔히 차상.. 노동과 민중 200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