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자연이 “성적인 접대를 강요당했다”는 등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사건으로 한국경찰당국이 행방을 쫓고 있던 소속사 전 대표가 6월24일 도쿄에서 일본 경시청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입관난민법위반으로 긴급 체포된 것은 한국인 연예인 소속사 대표인 김종승 씨는 올 3월 일본에 입국해 체류기간을 넘긴 뒤에도 계속 일본에 머무는 등 의심을 받아왔다. 김 씨를 둘러싸고 지난 3월 “성적인 접대 강요” 등의 문서를 남기고 자살한 소속사무소 여배우 장자연 씨에게 협박 등의 혐의로 한국경찰당국이 일본경시청에 수사협조를 요청해 놓고 있었다.
김 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고 향후 일본국내에서의 수속을 끝낸 후 한국에 강제송환 될 전망이다. 김씨가 붙잡히면서 고 장자연 자살사건 수사가 활기를 되찾을 것 같다. 분명 뭔가가 있으니 그 동안 숨어서 지냈을 것이다. 꼭 합당한 처벌로 다시는 이런 사건이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 약자인 여성 연예인들을 성노리개로 만든 자들과 관련자들에 대한 분명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멍 동서가 된 모 언론사의 사주에 대해서도 성역없이 수사하지 않으면 엉터리 수사란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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