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은 대구의 상징이자 시민 누구라면 추억이 서린 곳이고, 대구의 심장부이자 허파입니다. 앞산을 파괴하는 태영건설이 문화재청의 공사중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불법 공사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기본 절차조차 밟지 않은 불법 벌목을 막기 위해 앞산꼭지들과 주민들이 맨몸으로 막는데 20대의 태영건설 직원들이 폭력을 휘두르고, 연세 드신 여성들에게 성추행을 하고도 오리발을 내밀다 경찰서에 가서야 마지못해 사과하는 기본 예의조차 지키지 않는 몰상식하기 그지없는 짓을 해대고 있습니다.
날카롭고 위험해 전문 숙련공이 아니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체인톱으로 얼굴에 톱질을 해 피를 흘려 쓰러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응급조치나 119에 구조 요청도 하지 않고 나무만 베었습니다. 눈이라도 다쳤더라면 큰 일 날 뻔 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데 책임자인 ‘박종진 태영건설소장’은 커녕 개미새끼 하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민들과 ‘마찰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직원들에게 교육 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나무 자르라’는 지시만 내린 파렴치하기 그지없는 짓거리를 해대고 있습니다.
오래 되어 보기 좋아 이식하도록 표시해 놓은 것 조차 없애 버리는 막가파식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초상권 침해의 위험이 있어 함부로 채증을 하면 안 됨에도 불구하고 갓 사회생활을 하는 20대 직원들을 시켜 불법 채증도 해대었습니다. 태영건설 직원들이 저지른 불법과 폭력이 난무한 현장을 고발합니다. 사정없이 마구 퍼 날라고 절대 안 말립니다. ^^ 인터넷에 올린다는 것은 남들과 공유하겠다는 것이지 독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태영건설 불법과 폭력사진’이란 것만 살짝 알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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