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불법으로 공사를 자행하고 마구잡이 벌목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봄의 흔적은 곳곳에 보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오는 봄을 막을 재주는 없습니다. 그것은 자연의 순리요 법칙이기 때문이죠. 저들이 저렇게 미쳐 날뛰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없다는 증거이기도 하죠. 자신 있다면 당당하게 주민들에게 설명도 하고 직간접적인 피해와 관련해 보상 문제를 먼저 거론할 텐데 꾸린 구석이 많으니 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습니다. 벌목 저지 행동 주간 ‘달비골을 베지 마라’며 오직 맨몸으로 저항하는 앞산꼭지들과 달비골 인근 주민들의 연대에 저들은 놀랐을 것입니다. 이름 모를 들풀이 새싹을 돋우는 곳으로 찾아가 보시죠. 저는 사진기만 제공했을 뿐 봄을 잘 찾기로 유명한 하외숙 꼭지가 순간 포착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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