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의 사냥×들이 서로 실적 올리기에 가히 환장을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임기가 남아 있는 KBS 정연주 사장을 몰아내려고 이사회를 열어 기습적으로 해임안을 가결 시켰고, 검찰은 광우병과 관련해 비교적 상세하고 공정하게 보도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 MBC의 PD수첩의 흠집을 내려고 별 짓을 다해 보았으나 허탕을 치자 또 다른 꼼수를 부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연행은 2만원, 구속은 5만원’이라고 했다가 비난의 여론이 빗발치자 말을 바꿔 ‘마일리지’ 적용을 하겠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국민사냥’이란 본질이 변한 건 전혀 없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는커녕 ‘국민사냥’ 실적 올리려고 국민들의 혈세를 마구 퍼부어 대려는 후안무치함에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설치는 이명박의 사냥×들’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8.8일 경향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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